SSS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급 언데드!
#회귀 #상태창 #능력 흡수 #탈언데드 #흡입력 있는
sss급 언데드가 되어 돌아왔다 – 쇼텔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당해 죽은 우진.
'어차피 넌 제물에 불과했다.'
그가 불사의 존재가 되어 돌아왔다.
복수를 위해, 정점의 자리를 위해]
“제목만 보고 거르지 말아 주세요! 흔하디흔한 제목에 양산용 작품이라 생각하고 지나치지 말아 주세요!”라고 적고 싶지만, 사실 어디선가 본듯한 익숙한 형태의 설정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어딘지 눈길을 끄는 매력을 가진 작품입니다.
주인공 우석은 일류가 되지 못한 이류 모험가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일류 동료들의 배신으로 죽어가던 중, 레이드 중이던 ‘흡혈귀의 왕’을 통해 어부지리로 회귀에 성공합니다. 그렇지만 그 페널티로, 언데드로 전락해버리고 말죠. 그 결과, ‘월드’에 다시 입장하여 복수와 세계관 정점을 목표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무림, 지구, 판타지의 근본이 되는 세계 월드로의 이전되고, 이전 시, 3년간의 노역을 채워야지만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세계관입니다. 우석은 극악의 상황에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갑니다. 최하위 노예에서 범죄자, 일반 모험가를 거쳐 점점 자유를 얻고 원하는 목표에 나아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품은 전체적으로 사이다패스까지는 아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잘 대처해서 고구마를 먹이지 않고 진행됩니다. 특히 우석과 적들의 심리전은 꽤나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한 전투신은 대체로 짧지만, 작가님의 호흡에서 더욱 더 성장가능한 잠재력을 느꼈습니다. 추후 스토리에서 전투신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트롤과 언데드의 조합으로 점점 언데드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신선한 이 소설만의 유니크한 설정이 보입니다.
추후 더 재미난 스토리가 기대되는만큼 믿고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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