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분이 17회까지 연재하셨는데...
지금까지의 연재분 만으로 충분히 추천받아 마땅한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이야기는 펼쳐지지 않았지만,
일단 지금까지는 설정도 탄탄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이 글이 첫 작품이신듯 한데 오타나 틀린 맞춤법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제 눈에는 안 보였습니다.)
유료연재작품, 작가연재작품 들 중에서도 가끔씩 오타나 틀린 맞춤법이 등장하는데... 첫 작품이신데도 그런 것이 안 보이는 걸로 봐서, 퇴고를 많이 하셨으리란 생각이 드네요.
넘쳐나는 레이드물에 질려서 다른 걸 찾아보고 싶은데, 또 찾아봐도 마땅히 읽을 거리가 없어 고민하는 분이 계시다면 아마 이 소설이 좋은 해결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중2병에 걸린 주인공에 지치고 눈만 봐도 사랑에 빠지는 하렘물에 지치신다면, 이 소설을 권해 드립니다.
첫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독성 좋은 문체와 탄탄한 설정, 더 무얼 바라겠습니까! 이 정도만 되어도 즐기기엔 충분하단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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