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추천으로...
저도 어쩌다보니 노블리스트를 읽게 되었는데요.
프롤로그부터 26화까지 쉬지 않고 정주행했습니다.
일단 ‘중세 판타지’풍인데, 참신한 면이있습니다.
그렇지만 흔하디 흔한...
공작이니 백작 같은 봉건제 직위 같은건 등장하지 않고,
기존의 소드마스터니, 써클마법 같은 체계같은
흔한 소재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신선합니다.
더불어
작가분이 아주 자신감과 패기가 넘치는 분이라는 점도
큰 활력소가 되어 글 전개가 시원시원하게 진행되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야기 진행 방식에서 참신한 면이 있는데요.
작가지망생인 주인공이, 스스로 만든 소설이 구현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필력도 좋아서 술술 읽힙니다.
과거회귀물이나 이계진입물의 재미요소를 가미시켰으면서도,
뻔하디 뻔한 전개를 쓰지 않고 작가만의 독창적인 전개방식을
창작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추천할까말까 약간 이기적인 고민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봐서 빨리 유료화가 되면 어쩌죠? 라는 행복한 고민을...
하지만 좋은 글은 나눠야죠 ^^ 그래서 이렇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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