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릴 적 한 번쯤은 말이야
이 세상에 마법이란 게 존재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 적 있지 않아?
물론 나이가 들어서 머리가 굳어지면 '마법사?웃기고 자빠졌네'라고들 하겠지만...
그런데 말이야, 사실은 마법사가 존재 하긴해.
그것도 도시마다 한 명씩,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그게 사실은 내가 지난주 부로 경기도 고양시를 담당하는 마법사가 됐거든...
백화점 가전제품 매장 매니저 한수현
오늘도 진상 손님에게 치이고,
백화점차장에게 쪼이고,
본사 담당자에게 까이는 하루의 시작
항상 자신이 죄송한걸로 끝나야 하는
자존감 상실에 사직서를 쓰려고 다른 직장을 알아 보던중
우연히 발견한 게시물.
-고양시를 담당할 마법사를 구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마법 펑펑 쏘는 그런 글 아닙니다.
현대물에 간단한 마법이 첨가된 그런 글입니다.
화술이나 탐지 같은 간단한 마법이 등장 하긴합니다만 아마도 능력자물처럼
그런 전개로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상당히 잘 쓰여진 글입니다.
꼭 한 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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