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요즘 주인공이 이해안간다는 분들이 많아서 써봐요.
우선, 이 글의 주인공은 이전생에도 실패자가 아니었습니다.
성공한 인생이었죠. s대, 국내 최고랄수 있는 대기업의 임원급..
승리자였고, 성공에 전력투구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절정의 상황에서 회사에서 내몰리고, 결혼은 실패하고... 결국 자살한 후에 회귀한겁니다.
아둥바둥, 성공에 목숨건 인생이 참 별거 아니더라는 인생무상을 느낀 사람입니다.
주인공이 다른 회귀물처럼 성공에 목숨걸지 않는건 이때문일겁니다.
이미 한번 걸어봤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
인생무상이죠.
다시 회귀한 주인공은 모토를 정하죠.
“행복을 미루는 건 어리석다.”
이런 마음으로 자기가 가진 능력으로 행복을 잡으려고 살아가는거죠..
맹목적인 성공이 아니라요..
이 주인공은 회귀전의 생에서 인연이 있는 중견기업에 들어가, 그 기업을 모양새를 다시 잡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련의 시기에서 살아남은 계획인거죠.
일차적으론 이 기업이 다가오는 IMF에서 살아남기를 , 저번 생처럼 사장이 자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죠..
회귀전의 원한과 은혜를 갚고, 씻고 싶은 게 느껴집니다.
이글은 장르소설임에도 현실적이고, 그럼에도 장르소설다운 환타지가 살아있습니다. ^^
조바심없이 차분히 글이 진행되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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