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료입니다.
그리고 분량도 거의 2권분량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름다우신(?)여성작가님의 글입니다.
그래서 문장자체가 대단히 섬세합니다.
물론 작가님의 성향때문인지 소설자체가 자극적이지는 않습니다.
역사의 한부분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래서인지 느린호흡의 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내용자체는 가벼우면서도 진중한.... 중세시대에 실제로 있을법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니깐요.
어쨌든 좀 비슷한 류라면 미드 왕좌의게임정도가 될것 같습니다.
저도 그미드를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튼 수많은 가문이 나오기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울수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느리게 볼 것을 권합니다.
그럼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요약해 보자면...
배경은 노디스팅 왕국.
재위기간동안 단 한번도 누군가를 배신하지도, 약자를 이용한 적도 없는 가장 위대한 왕으로 존경받는 재규어왕이 통일한 왕국입니다.
리처드(재규어왕)
볼렌티쉬 가문
왕좌의 게임에서 처럼 친구(하르젠)의 도움으로 왕이 됩니다.
볼제비르 전쟁에서 엘제비르가문을 누르고 승리함으로서 왕의권좌를 쟁취하지요.
디 웨스트 하르젠.(일등공신, 친구)
하르젠 가문의 가주
서부의 주인이며 역모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결국 왕좌의 게임 스타크처럼 죽게되는데 다른점은 왕의 아들이 죽이는게 아니라 왕이 죽인다는겁니다.
디 에드워드 포엘후작
늙은뱀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고 욕심이 많습니다.
귀단과 함께 리처드와 하르젠사이를 이간질.
결론은 왕이 친구를 죽이게 만드는 앞잡이같은 놈입니다.
귀단
리처드의 왕권강화를 두려워한 귀족들의 모임.
딱 요말로 요약가능하겠네요.
처음에는 딱 이정도만 알고 가도 오호 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있는 땅.
언터랜첸트
북부의 땅 지명이름 입니다.
엘제비르 가문
영주-개빈 엘제비르(주인공의 아버지입니다. 특이하게 영주가 흑인입니다.)
첫째딸- 세실리아(산사스타크와 성격 비슷합니다. 순종적이고 얌전한성격입니다.하지만.....)
둘째딸 -라 델라루이스 (아리아 스타크와 비슷합니다. 똑똑하고 고집이 세고 검을 배우고 싶어하는 성격까지 판박이...이여자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셋째남동생 알리기에리(남매인데도 불구하고 델라루이스와 권력투쟁을 합니다)
사촌 디 젤 엘제비르 (개빈의 여동생이 낳은 아들 ,사생아입니다. 그래서 멸시와 괄시는 필수!)
지클로-북부의 기사입니다.
싱-하르젠 가문의 유일 후계자입니다.가족들이 죽어 북부로 피신와 주인공과 함께 합니다.
왈프-중부 라틴티쉬 가문의 둘째아들입니다.
릭킨 -왈프의 친구 하지만 평민입니다.
이네명이 주인공에게는 둘도없는 동료입니다.
앞으로 그들이 주인공이 권력을 차지하는데 지대한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로맨스가 들어갔으면 합니다.
그럼 더 몰입도가 높을것 같은데..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이 없으신듯.
그래서 사람들이 버티지 못하고 후루룩 떠나시는듯.....
그래도 참고 보시면 재규어여왕 특유의 재미를 느끼실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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