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타 플랫폼에서 활동하지만 공모전 시기에는 새로운 작품들을 찾아 문피아를 찾는 독자입니다.
그래서인지 2020년도에 가입했는데도 아직 3랩이네요..
요즘 추천게시판 분위기가 저랩 추천은 오히려 작가님에게 폐가 되는 것도 같아서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작품 하나 추천해봅니다.
우선 작가님은 현대판타지를 주로 쓰시는 분인 것 같아요.
저도 리디에서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봤었는데 공모전 순위를 내리다 귀여운 애기 얼굴이 보여 클릭해보니 제가 읽었던 글을 쓰신 작가님이시더라구요.
이미 배우물 하나를 완결까지 달려보신 작가님이니 최소 평타는 치겠다 싶어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이제 11화라 편수가 조금 부족하긴 합니다. 어제 글이 안올라 왔길래 혹시나 접으시려나 싶어 추천글을 쓰는 것도 있습니다 ㅋㅋ)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국민배우라고까지 불리던 주인공이 회귀를 하며 진행됩니다.
주인공에게는 배우로써 한가지 결핍이 있었는데 바로 ‘외모’ 입니다.
얼굴이 더럽게 못생긴 거예요!
그래서 제대로 된 주연을 한번도 맡지 못했다- 가 첫번째로 주어지는 주인공의 결핍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회귀를 하게 되며 조금 해소가 됩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계속 해소될 여지를 보여주죠. 작품 설명을 보면 결국 얼굴 천재까지 갈 것 같으니 그 여정을 함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재다능... 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나이 50에 가까운 주인공이 20살로 회귀를 하다보니 연륜에서 나오는 경험치는 보여주는데, 아직 이렇다할 임팩트를 보여주기엔 화수가 좀 적은게 사실이네요.
글은 술술 읽힙니다.
아무래도 계속 글을 써오신 기성 작가이니만큼 가독성은 좋았어요.
딱히 크게 걸리거나 불편한 부분도 없어서 더 쉽게 읽혔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속도가 아주 빠른 글은 아닙니다.
무엇보다... 계속 주인공을 군대에 보낼거라는데 솔직히 배우물에서 주인공을 군대 보내는 소설은 본 적이 없어서 이걸 어떻게 푸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 되기도 합니다.
이왕 회귀 시켜줄거면 군대 다녀 온 뒤로 보내주시지.
아무튼, 전작에 배우물도 있었고 지금 글도 읽어보며 느꼈지만, 작가님은 해당 방면으로 종사 하셨거나 관련 경험이 꽤 있으신 걸로 느껴집니다.(물론 개인적 견해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잘 읽히는 것도 같구요.
요즘 배우물들이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행복한데, 금물빛 작가님의 신작도 이렇게 조회수가 안나올 작품은 아니라는 생각에 한번 추천드려봅니다.
취향에 맞으시는 분들은 한번 쯤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긴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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