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조아라나 네이버로 보다가 문피아 공모전 때 처음 유입되서 요즘 계속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디는 있는데 그냥 로그인이 귀찮다보니까 그냥 안하고 주로 무료위주로 보곤하는데요.
추천게시판 쭉 보다가 저도 추천하고 싶은 글이 하나 있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제목은 특수구조대 SRT 라는 김창용 이라는 작가분이 쓰신 글이에요.
글은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소방관에 대한 이야기에요.
괴물잡고 싸우는 히어로는 아닙니다.
사실 아직 글이 연재가 많이 되지 않아서 추천을 해도 될까 싶었지만, 아직까지는 너무 재밌게 보고 있고 또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서 쓰게 됐어요.
그런데 매일매일 연재를 해주시고 계셔서 금방 분량이 늘어날것 같긴해요 ^^
요즘 레이드나 게임물들이 엄청 많은데요. 저도 레이드를 자주 보긴 하는데, 보면 다 이야기가 똑같긴해요.
그 나물에 그 밥 같고 ..예전 한참 퓨전 판타지 유행할때 다 똑같은 글만 나오고 그때를 다시 보는 기분이죠 요즘은.
근데 이 특수구조대 글은 그런 흐름에서 아예 벗어나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소재도 지금까지 한 번도 못봤던 소방관 구조대의 대한 이야기라서 흥미진진하네요.
평소 보면 소방관들의 대한 이야기들이 뉴스나 여러 다큐에서 자주 나오는데 그런거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웠거든요. 순직해도 대우도 못받고 말이죠.
또 저는 소방관에 대한 영화들을 재밌게 봤던 것들이 있는데, 예전에 분노의 역류라는 영화하고 우리나라 영화중에 타워하고 또 심장이 뛴다라는 예능프로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이런거를 보면 정말 소방관들이 자기 목숨 내던져서 사람들 구하잖아요..
현대 사회에서 정말 영웅을 말한다면 소방관이야말로 그 자격이 있다고 전 생각하거든요.
이 글에서 이런것들을 잘 나타내줄것 같아서 되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르가 그래도 현대판타지로 들어가기 때문에 판타지 요소가 조금은 들어있어요.
서장부터 주인공이 이상한 힘을 얻게 되는데요. 지금 나온걸로는 그 이상한 힘이 근력이 강해지는 게 끝이에요. 이 힘으로 약간 먼치킨적인 요소도 들어있네여 ㅋ
다른 초능력을 쓴다거나 하는건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요.
글을 보면 전체적으로 저는 그냥 술술 읽히고 화재현장에 대한 묘사같은것들이 나오는데, 그 묘사들이 참 현실감있게 잘 묘사를 해주셔서 좋아요.
또 댓글이나 이런걸 보면 처음 쓰시는분은 아닌거같아서 찾아보니, 유료연재를 한 번 완결하신 분이더라구요.
그건 처음 1,2화 정도만 봤는데 이것도 괜찮은것 같아서 나중에 몰아볼 생각입니다.
약간 두서없이 주절주절 쓴것같기는 한데, 결론은 요즘 레이드나 게임물밖에 없는데 이런 시기에 정말 신선하고 좋은 소재의 좋은글이라는 겁니다.
글을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요. 옛날에는 영웅하며 슈퍼맨을 떠올렸는데 진짜 영웅은 소방관이라는 문장이 나와요.
그 문장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포인트나 찍고 그래서 괴물잡고 하는 레이드에 지치고 질린 분들이 보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정말 현실적인 우리 사회의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특수구조대 SRT.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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