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이지신이라 했나요. 시공을 오가고 있는 듯합니다.
기생도 기생 나름이지 명월 진이가 현시대에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그들에게 난 무슨 시적 명구로 상대할 수 있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난전 선생님의 작품에서 느끼는 또 다른 맛입니다.
사랑인듯 역사인듯, 현대사회에 찌드린 이들에게
과거와 현재의 시간을 공유해 퓨전적 해법을 제시해 주십니다.
작품의 맛을 쉬게 드러내지 않고 독자가 잘 찾아 내었을 때
더 깊고 진한 맛을 느끼게 하는 참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멋진 작품이 널리널리 회자, 명성 얻으시길 바라오며
몇 글자 추천드립니다.
백산 DRE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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