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숨겨진 수작을 발견하게 되어서 볼만한 소설을 찾아 헤메시는 여러분들에게 알려보려 합니다.
예전에 한동안 좀비물이나 아포칼립스물이라고 할까요? 그런 소설들이 범람했었는데 어느순간 또 트랜드가 바뀌어서 그런 소설을 찾기가 힘들어졌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쪽도 취향이 맞아서 눈에 보이면 읽어 보고는 하는데 최근에는
DUST라는 소설 한가지 빼고는 볼만한 신작이 눈에 안들어오더군요.
그런데 우연히 이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선작등이 높은 검증된 소설위주로 찾아보고 읽고는 하는데 이번엔 우연히 선작수 100회짜리를 읽고는 결국 정주행해버렸습니다.
이 소설의 장점은 첫째로, 분량이 많다는 점입니다. 무려 66화 분량이 이미 연재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소설을 찾았다고 할지라도 분량이 적으면 보기가 애매하죠. 하지만 이 소설은 지금까지 연재된 회수만 보더라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둘째는, 내용이 너무 괴이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나름 좀비물 다운 소설입니다. 그렇다고 생존물처럼 목적도 없고 그저 살아가는 모습만으로 소설이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 적절한 스피드로 진행된다는 점. 점점 스토리가 흘러가면서 비밀이 풀려가고 새로운 설정등이 등장한다는 점등...
너무 괴이하지도 이상하지도 않은 설정이라 많은 분들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재미있다는 것이죠. 저는 재미없는 소설은 안봅니다.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데 소설에서 스트레스 쌓이면 싫습니다. 그리고 너무 재미없어도 시간낭비하는 느낌이죠. 그리고 이 소설은 제가 봤을때 충분히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지 없는지 아리송한 소설은 추천도 쓰지않으며 충분히 인기있는 소설의 경우에도 추천은 쓰지 않는데 이 소설은 그 내용에 비해 이상하게 선작이나 조회수가 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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