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적월의 유화라는 글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읽을 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던 중 지인 중 라면건더기라는 분이 한 번 이 글을 읽어보라고 하더군요. 이 글이 착하고(?) 재미가 넘쳐나는 글이라고....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그냥 한 번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글을 처음 봤을 때는 착하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초반에 지도등을 설명해주시는 것에서 그림도 제시해 주셔서 이해가 편하고 그런 점에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분량이었습니다.
당시에는 10회도 연재가 안되었을 때였습니다.
그래서 기분좋게 읽었지만 아쉽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문피아에 돌아왔더니 이 글이 연참에 나왔더라고요.
그리고 연재횟수가무려 42회 저번에 읽었던 곳부터 바로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글은 문피아라는 방대한 바다를 표류하는 저에게 작은 부표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마디로 얻어걸렸다(?)라는 것이죠.
이제는 글의 분량도 어느정도 나왔고 내용도 좋으니 당당하게 추천글을 적어봅니다.
이글을 강추합니다.
물론 저는 글을 스포하는 것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글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적지 않겠습니다.
직접 읽어보세요.ㅎㅎ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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