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의 영웅 석 선장님!
이분을 알게 되면서 응급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도드라진 게 아주대 응급의학교수님이었고 그 분의 기사를 통해 응급처치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각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부관계자님들, 엉뚱한데 혈세 낭비하면서 쓰잘때기 없는 인심 쓰지말고 최소한 헬기라도 좀 넉넉히 사게, 혹은 이용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환자를, 죽는 길로 보낼 것이냐 사는 길로 보낼 것이냐?
이게 바로 골든 타임이겠지요.
이 소설은 의학소설입니다. 저는 사실, 축구인 줄 알았습니다. 잠시 착각을 해서 골든 골과 헷갈렸지 뭡니까? 게다가 요즘 사회에서 워낙 <골든 타임>을 남발하는 까닭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면도 있고요. ㅎㅎ
사실, 제목을 착각한 양심도 있고 해서 한 번 읽었는데, 계속 다음 장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수혁.
여기서 코마는 식물인간이나 의식불명 등을 가리키는데 슬슬 능력을 발휘하면서 골든 타임의 명의로 발전하기 위해 부단히 드라마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간 디테일(?)한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워낙 문장이 단문에다 명쾌하고 스피디해서 충분하게 보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의학 드라마
요즘 일종의 대세인지 무협에도 현대판타지에도 의학이 많이 나오는데 빅 히트를 치고 있는 다른 글에 비해 <맛>이 못지 않은 글이라 생각되어 주제넘게 추천글 한 방 올리고 있습니다.
의학에 관심 있는 분들, 한 번 놀러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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