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다시 몽골 정확히는 원말기로
돌아오셨습니다.
이성계에 빙의한 현대인으로 원말기의 극 혼란기를
헤쳐나가는 내용입니다.
항상 그러하듯이 재미는 보장입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작은 한반도에서 활동한
우리나라의 위인들이 중국 대륙에서 활약하면
어떤 모습일까? 에 대한 답을 만드시고 계십니다.
사실 이성계의 군사적 능력은 몇 않되는
불패의 장군이죠^^
당시 동북아의 존재하는 모든 군대와 싸워서
무패입니다.
아들과의 싸움은 제외합니다.
저는 무패는 참 힘든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수부타이도 완안진화상에게는 국지전이지만
패배했습니다.
무패는 약간 공부를 엄청 잘하는걸 넘어서서
수능을 한 20번 봤는데 그걸 다 만점 받는 느낌일까요?
그리고 정치력 만랩의 이방원~ 사실 킬방원 킬방원
하는데 그렇게 많이 죽이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수단이 너무 과감하고 친인척을 가리지 않아서
킬방원이 아닐지? 명 주원장이나 주체처럼 수십만을
죽이지 않았으니요~(인구 대비면 맞을지도 ^^)
사실 우리나라가 작아서 그렇지 대륙이나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경천동지할 영웅들을 작가님이 대륙에
등장 시키고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정몽주나 최영 등등~ 기대가 꽤 됩니다.
사실 작가님은 극적 장치를 많이 하시는 편이라
저도 예전작에서 처음엔 하차를 했었습니다.
이번 작에서 초기 논란이 된 비누 같은것이죠!
하지만 워낙 독자들의 댓글을 잘 읽어주셔서
이해가 가도록 수정해주셨습니다.
예전에 하차한다고 댓글을 남겨서 작가님이
답글을 쓰신적도 있네요! (몽골황가의 망나니
에서 초기 한지 정착할때의 어떤 너무나 현대인
감성과 너무나 합리적이려는 쥔공의 모습에요)
하지만 지금은 작가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선호도로는 너무나 오버테크놀로지
혹은 어떤 극적 장치가 적었으면 하지만 지금도
너무 좋습니다.
한편으로는 사실 정략이라는게 굉장히 복잡하고
시작의 과정도 어둡고 음습한 인간 본성에서 시작
되는지라 극적 장치들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몽골족이 사실 십만으로 세계를 정벌 할 수
있었던건 징기스칸의 시스템이기 때문에 오버테크보
다는 다른점을 부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만 이건 그냥 팬으로써의 마음일 뿐이고 글은
전적으로 작가님의 것 입니다.
대체역사 팬으로 한반도의 왕으로 빙의 한다면
만주족을 몽골의 옹기라트족 처럼 만주족이 항상
왕비가 되게해서 일차적으로는 좀더 열린 민족의식
과 최강의 기병대 그리고 드넓은 만주땅을 먹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작에서 그럴 조짐도
보여서 기쁘게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현재 67편까지 나와있고 초반부는 지난 상황입니다.
다른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제가 배움이 짧아서 맞춤법이 별로입니다.
두서없는 긴 글 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제 추천이
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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