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29 수박서버
작성
24.07.16 20:33
조회
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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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웹소설 > 연재 > 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새글 유료

미래소년
연재수 :
133 회
조회수 :
7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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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42

바이킹과 북유럽 신화 좋아하시나요?

오딘, 토르, 로키, 프레이야 등등...


장르소설의 기본이 되는 영웅 서사의 정수가 북유럽 신화에 담겨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판타지의 원류 반지의 제왕이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니까요.


이 작품 또한 북유럽 신화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소재들이 있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북유럽신화, 바이킹, 로우판타지, 무력 주인공 등등...


솔직히 제목만 보면 잘 연상되진 않습니다.

검은 머리라는 키워드는 흔히 한국인 주인공이 이세계로 전이한 장르를 가리키니까요. 하지만 이 작품은 한국인 자아가 바이킹 반신으로 빙의한 내용입니다.

처음에는 전이 대역물인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먼치킨 판타지 전쟁물을 주로 다룹니다.


한 문장으로 이 작품을 소개하자면,

바이킹 반신에 빙의해서 무력으로 인간들을 씹어먹고, 오버 테크놀로지 지식으로 청동기를 제패하는 먼치킨 황제의 제국 건설기.

가 되겠습니다.


=================


간략한 줄거리 (스포를 원치 않으시면 스킵하십시오)


주인공은 한국의 자아를 가지고 있으며 바이킹 소년의 몸으로 환생한 것을 깨닫는다. 그는 무력이 인간을 초월하며, 검술도 적수를 찾을 수 없고, 키도크고 얼굴도 여자보다 아름답다.

촌장의 둘째아들로써 자신이 물려받을게 없는 것을 알고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도적과 싸우고 바이킹의 초기 왕국과 접선하면서 전쟁을 통한 무력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그는 초반에 물질적인 부나 권력를 취하기 보다는 기술적인 초월을 꿈꾸는데, 현대의 기억을 이용하여 강철 제련법을 터득한다. 이를 통해 청동기/철기 초반 수준의 시대에서 혼자 탄소강으로 강철검을 휘두르며 괴력+템빨로 무쌍을 찍는다.

주인공은 이러한 활약으로 만나는 모든이를 감화시키고 자신의 부하들은 주인공을 신으로 모시는 광신도 워리어가 되어 주변 왕국을 제패한다. 그리고 농업과 도시개발을 이루어 제국을 발전시켜 간다.

2부는 바이킹/서유럽 문화권에서 점프하여 그리스/로마 문화권으로 가는데 거기서도 신화적 인물과 엮기고 물리치며 활약한다.


========================


일단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시원시원한 주인공의 무력으로 뽕차오르는 전투씬입니다. 진흙탕 싸움하는 로우파워가 아닌 먼치킨 주인공의 무쌍이 주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매력이 중요한 장르소설에서 독자분들은 이런 설정에 큰 저항감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매력은 소재의 친숙함 입니다.

북유럽 신화, 그리스 신화, 이집트 신화, 메소포타미아 등등 고대의 신화가 짬뽕되어 살아있는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주인공의 조력자가 될 때도 있고, 적으로 등장하기도 하지요.

주인공은 이런 친숙한 신화적 요소들과 상호 작용을 하며 하나의 모토: ‘신들의 죽음’을 계속 강조합니다. 이 또한 라그나로크라고 북유럽신화에 나온 개념이지요.


마치 ‘갓 오브 워’ 게임에서처럼 다를 잘 알고있는 신화속 인물, 신들을 주인공이 제패하는 내용이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북유럽 바이킹 신화를 주로 다루고 2부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를 다루더군요.


점점 신화 요소가 짙어지면서 초반의 전쟁/발전 서사보다는 판타지 요소가 짙어지긴 합니다. 주인공이 인간 중에서는 적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같은 초월자 레벨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먼치킨이더라도 혼자만 강하면 별로 위기감이 없겠죠.


갓오브워라는 게임은 주인공이 신이 아니면서도 신적인 존재와 대등하게 맞서고 승리함으로써 대리만족과 같은 인간으로서 고양감(?) 비슷한 재미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이 소설 역시 동류의 재미를 준다고 생각하고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게임으로 설명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담 게임을 모르시는 분께는 더욱 죄송스럽습니다.)




Comment ' 57

  • 작성자
    Lv.10 꺄르르르
    작성일
    24.07.16 21:08
    No. 1

    신화을(X), 신화를(O)
    벌써 제목에서 조사를 틀렸네요.
    요새 이런 기본중의 기본인 조사를 틀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한국인이라면 이런 걸 왜 틀리는지도 이해를 못 하겠고 이런 기본적인 곳에서 틀려버리면 글의 신뢰도가 확 떨어집니다.

    찬성: 26 | 반대: 15

  • 답글
    작성자
    Lv.29 수박서버
    작성일
    24.07.16 21:25
    No. 2

    남 오타 지적하는데 괜히 심력 소모 하지 마시고 그냥 가던길 가셔

    찬성: 6 | 반대: 28

  • 답글
    작성자
    Lv.99 치킨생맥
    작성일
    24.07.17 12:27
    No. 3

    오타 지적하는게 뭔 문제라도?
    안고쳐지면 안고쳐지네요 허허.. 하셔도 되고 고쳐지면 고쳐도 되는 문제를 가지고
    오타 지적하는데 심력소모하지말고 꺼지라니.. 것참..

    찬성: 11 | 반대: 8

  • 답글
    작성자
    Lv.29 수박서버
    작성일
    24.07.17 12:40
    No. 4

    익명의 인터넷이라고 마음가는 대로 표현할 권리를 정당화하진 않습니다.
    쓴 글에서 오타고 있다고 남들에게 인신공격을 할 권리를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위엣글 똑같이 답변드리죠 그냥 가던길 가십쇼

    찬성: 3 | 반대: 21

  • 답글
    작성자
    Lv.88 드왑3
    작성일
    24.07.19 14:49
    No. 5

    꺄르르르님 댓글에 인신공격이 어디 있다는것인지..잘 모르겠네요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전친천군
    작성일
    24.07.30 03:00
    No. 6

    너도 사회생활 안하냐?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7 맛있는새우
    작성일
    24.07.21 19:30
    No. 7

    오타지적이 인신공격?
    피해망상인데 정신과병원을 가세요

    찬성: 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9 전친천군
    작성일
    24.07.30 02:58
    No. 8

    닌 남한테 저따구로 말함? 백수임? 남한테 이의 제기 하면서 너 한국인이냐 거림? 커뮤로 글을 배우니 기본적인 언어 생활에 문제가 생기지 ㅉ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29 전친천군
    작성일
    24.07.30 03:00
    No. 9

    아재요. 젊은 사람들 한테 맞기전에 들어가소. 당신 어릴적에 어른들이 당신 보는 모습이 지금이야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64 덜렁덜렁
    작성일
    24.07.17 14:51
    No. 10

    문피아의 고질병은 이렇게 틀딱 훈수충이 많다는거임

    찬성: 6 | 반대: 19

  • 답글
    작성자
    Lv.58 discussi..
    작성일
    24.07.17 16:31
    No. 11

    니가 어떻게 살던 알빠는 아닌데 한 가지 충고해주면
    사람들이 널 사람으로 보진 않을거라는 거임

    찬성: 19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4 덜렁덜렁
    작성일
    24.07.17 14:52
    No. 12

    요즘은 딸피라고함

    찬성: 3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24.07.18 11:24
    No. 13

    오타지적이야 할수도 있지만 이해못하겠다는 등 비하가 들어갔을때 다른 사람은 오히려 까르르르님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볼겁니다.
    다들 폰을 더 많이 쓰는 요즘에 예전처럼 오타나 맞춤법 문법을 신경쓰는 사람은 줄었으니까요.
    대충 자동완성 이용하고 자세히 보지도 않고 눌러가면서 댓글 다는 요즘에 맞춤법 격려 차원의 글이 아니라 비난이라니...

    찬성: 1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24.07.19 09:08
    No. 14

    추천자분이 너무 심하게 예민반응하는건 확실히 맞는데
    을, 를 한번 틀렸다고 이걸 침소봉대하는건 좀...

    찬성: 3 | 반대: 3

  • 작성자
    Lv.97 bo******..
    작성일
    24.07.17 04:24
    No. 15

    뭐랄까...일반인들 사이에서 쥔공 혼자 수퍼맨인 소설.
    조금만 생각해보면 말이 안되는 요소가 너무 많음.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24.07.19 08:18
    No. 16

    대체 어떤 부분에서 말이 안된다는 건지...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7 bo******..
    작성일
    24.07.22 00:35
    No. 17

    몇인승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20인승의 배를 중딩 정도인 쥔공이 혼자 몰지요.
    키는? 돗은? 좌우균형은? 전진이 가능하기는 한가요?
    하물며 쥔공 배가 마을에서 가장 좋은 밴데
    그 배도 그냥 줏은 겁니다...어이가 없죠.

    무기술은 한 번 보면 진체를 깨닫고,
    전체적인 능력치가 어지간한 상태창 소설보다 높은데,
    이게 그냥 날 때부터 갖고있던 기본 능력치란 말이죠.
    남들은 능력치 10을 넘니 어쩌니 하고 있을 때,
    쥔공 혼자 능력치 200찍는 느낌이랄까
    이 소설에 상태창은 없지만...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정말 말그대로 수퍼맨이라고 밖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면...유구무언입니다.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念願客
    작성일
    24.07.22 02:34
    No. 18

    그...사실상 슈퍼맨 맞습니다
    일반인 전혀 아닌데요..?
    판타지 장르에서 대체ㅋㅋㅋㅋㅋㅋ

    찬성: 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7 bo******..
    작성일
    24.07.22 03:01
    No. 19

    뭔 소린지? 쥔공이 일반인이어야 한다는게 아님.
    갭이 어느 정도여야지,
    사실 엄밀히 따지면 쥔공도 일반인임.
    근데 저따위 능력치를 갖고있음.
    혼자 법칙에서 벗어나 있는데?
    애기 때부터 절대무적 찍고 있는데?
    난 안볼 거니까 괜히 시비털지 말고
    맘에 들면 혼자 열심히 보슈.
    그리고 앞으로 댓글 안달 거임.
    꼬바꼬박 댓글달만큼 이 소설이 가치있다고 생각 안하니까.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8 가루가되어
    작성일
    24.07.22 15:57
    No. 20

    추구하시는 주인공상은 잘 알겠습니다만, 이 소설의 주인공은 그리스로마신화의 헤라클레스정도의 위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초인적인 힘을 가진 인물이 주인공만 있지도 않고요. 그런 신화부류의 소설을 싫어할 수는 있지만, 가치있다없다하는 둥, 소설의 등급을 나누는 것은 지양하시는편이 좋지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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