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필명님이 코리언 타이거로 돌아오셨네요.
그동안 연재하셨던 작품들을 재미있게 봤던 까닭에 추천글 올려 봅니다.
초반의 이야기는 진필명님 특유의 밑바닥 인생이라고 하기엔 뭐하고... 뭔가 범상치 않은 군상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나름 독특하신 유머 감각도 여전하시구요. 슬슬 종합격투기 쪽으로 이야기가 넘어갈 것 같은데... 많은 복선을 깔아 놓으셔서 끝에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지 궁금하네요. 아직 조회수가 높지 않은 것 같아서 여러 분이 오셔서 읽으시고 추천해주시면 작가님이 힘받으셔서 더 열심히 쓰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독자를 실소케 하는 천하무적 주인공이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러면서도 또 흔하지 않은 그런 주인공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이 글의 주인공이 그동안 경험했던 여러 불운했던 기억들을 어떻게 떨쳐내고 극복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전 소설 속 주인공은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진필명님 글의 주인공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코리언 타이거!!!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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