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징악이 가져다주는 통쾌함

무한전생-더 빌런

글

광악

장르 소설을 읽을때 독자들이 웹소설에 원하는

기준이 다 틀릴 것이라 봅니다.

그것이 매력적인 독창적인 케릭터/세계관/스토리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국형 웹소설의 가장 큰 특징은 통쾌하고 시원시원한

대리만족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배경이 현대시대라면 더욱 그럴 것이고요.

최근의 현대물 웹소설 대다수는 주인공이

연예인,작가,감독,재벌,검사,변호사,의사,운동선수 등등

선망하는 직종으로 개인적인 성공과 그 사이에 주인공을

방해하는 악역을 징치하는 스토리가 대다수 였습니다.

슬슬... 이런 스토리에 지쳐갈때

무한전생 -더빌런- 주인공의 미친짓은 매우매우

독자를 짜릿하게 합니다.

'진순'만 먹던 일상에 갑자기 '불닭볶음면'을 후르룹

면치기로 먹은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유료화 4연참의 그 짜릿짜릿함은

현대물에서 '대윤회전생'의 제국황실테러 챕터 이후 간만에

느껴본 기분이었습니다.

'불편한 시대'에서 소설에서 나마 '미친자'의

시원 통쾌한 횡보를 보니 그 대리만족감이

더욱 커진것 같네요.

광악 작가님도 소설럼 거침없이 시원하게

완결까지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꼬마마법사]

맞습니다 맞아요. 정말 막나감의 정점에는 대윤회전생의 활실 테러사건과 더 빌런의 '대습격'이 있습죠

[즐겨보기]

대윤전생 어디서볼수있나요?

[꼬마마법사]

카카오톡이나 리디북스 등 어지간한 곳에는 다 있습니다. 다만 더 빌런과는 스타일이 많이 달라요. 진지한 작가님이라 막장이지만 무거워요.

[관측]

딱 저부분까지 좋아요

[호호253]

저 이 작가님 좋아합니다 애독자입니다
버릴 작품이 없어요

[케이크]

대윤회전생 마지막이 진짜 별로임...

[케이크]

황실편은 정말 재미이었지만

[노애]

이 소설 보면서 느낀건... 폭력을 독점하는 국가에 역행하는 미친 범죄자 주인공...
딱히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은건 단순 폭력범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적일명]

글은 재미있는데 제가 법전공자라…초반에 법 관련 오류가 너무 거슬리네요 ㅎㅎ
참고로 촉법소년은 만 14세까지라 내년부터 성인인 주인공은 촉법소년이 될수가 없습니다.

[꼬마마법사]

무한도전 시리즈는 평행우주라고 보면 별 문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실제 한국과 촉법소년 법 규정이 동일하게 고증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일명]

ㅋㅋ 그렇게따지면 설정오류가 어딨어요 평행세계라 현실과 다르다로 거의 모든게 해결되지
판타지소설도 저 세계에선 원래 저렇게 된다 현실도 아닌데 왜 지적질? 이라고 반문하면 되겄네요

[적일명]

작중 촉법소년이라는 주인공이 소년교도소 수감이 가능하다 등의 표현도 잘못인데 평행세계니까 오케이? 그러면 10세이상 14세미만도 같은 촉법소년인데 저 세계선에선 다 소년교도소 수감 가능? 저건 평행세계라 다른데 다른 법리나 보호처분10호는 또 현실과 똑같고요? 법 잘 모르는분이면 그러려니 할수도 있지만 저 글 주요 떡밥이 사법제도 비판인데 저런 오류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판단에는 동의하기가 어렵네요

[김동욱ㅇㅇ]

처음에는 통쾌했으나 스토리의 무한반복 일기장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그리고 때리면서 노래부를때 도저히 못버티고 하차했습니다.

[[탈퇴계정]]

광악 조노블에서 첫작 연재할때부터 봤는데 모든작품이 똑같음 손발 오그라드는데 쓰는 사람 본인만 모르는 개그
그냥 딱 초등학생용 가면라이더에 욕이 추가된건데 나이 성인되고 가면라이더 인생작이라고 추천글 쓰는사람보면 안타까움

[꼬마마법사]

모든 작품이 똑 같지도 않고 손발이 오그라들지도 않습니다. 평가가 박하신 것 같아요. 광악작가 작품을 다 보셨는지도 좀 의문이구요. 재미없는 부분도 있고 비판할 부분도 있겠지만 광악작가를 초등학생용 컨텐츠라고 평하실 정도라면 왜 문피아에서 활동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장르 소설의 반 이상이 유아 컨텐츠처럼 보일텐데요.

[세상의아침]

? 같은 주인공인데도 작품 연대마다 행동양상이 다른데 다 똑같다니... 능력있고 극단주의자이면서 게으름뱅이 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나머지는 세계관도 다 다른데;;

[김동욱ㅇㅇ]

망나니 재밌게봐서 이번작품도 기대하고 봤습니다. 망나니 같은경우도 그래도 현실의 범위안에서 고민하고 쓰신느낌이 났습니다. 통쾨하면서 이치에맞는 스토리 전개였구요. 그런데 이번 작품은 솔직히 말해서 그냥 상상했던걸 가공하지않은채 막뱉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현실의 답답한 뉴스를 보고 그냥 막 가공하지않은채 내뱉는 느낌? 이번작품은 제 취향에는 안맞네요. 다만 다른분들이 재밌게 느낀다면 취향차이거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욱ㅇㅇ]

취향차이이니 작품성에 대한 지적은 안하겠습니다. 다만 너무 뉴스에 나오는 자극적인 소재를 가지고 그냥 현실의 절차와 체계를 너무 무시한체 양아치 짓거리로 저렇게 까지 안하무인 할수있다는건 현실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구요. 다시 작가님이 망나니때처럼 어느정도 주인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결책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뭐... 나쁜짓> 우연찮게 마주침 > 혼내줌>노래부름 옛날 설화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꼬마마법사]

반복되어도 (내용이 반복되는 작품들 상당수와는 달리) 재미가 있다는 점에 반하는 사람도 있으니 취향의 문제 아닐까 싶습니다.

[류형주]

살인독재자 였나 읽어보시면 빌런은 순한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