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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27 판붱
작성
23.04.19 15:27
조회
345
표지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바사라단
연재수 :
46 회
조회수 :
402,057
추천수 :
12,331



진짜가 왔다!

경험의 차이가 입시를 지배한다.”

박호영의 '독파력(讀破力)' 리부트, 2024 신입독자반 모집!!!!

※무료수강 이벤트 중(2023.4.19 기준)※



줄거리 한 줄 요약

실력은 출중했으나 비리 터져서 몰락한 대치동 빌런 국어 1타 박호영, 2회차엔 더 크고 완전한 성공을 노림 ( +양심 탑재 )


+2023.4.24 추가

-저는 교육시장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네요. 최신편 읽으면서 과외법의 역사 찾아보다 봤는데

주인공 회귀가 2002년부터인데 본격활동하는 2003년도 당시 초중고 사교육비지출 공식 통계로 잡힌거만 13조 6485억원ㄷㄷ

2022년 사교육비가 26조라는데 저 당시에는 신고제도 제대로 없었던거랑 물가 감안하면 진짜 ㅇㅁㅇ

거기에 성인대상 교육들이나 관련산업같은 거 합치면 시장이 훨씬 더 크겠네요. 아...뽕이 차오른다


◆작품 소개

(1) 시스템 & 이능력 안 나오는 깔끔한 회귀물

회귀물이지만 깔끔합니다.

‘크...크큭, 멍청한 녀석들, 나는 회귀자, 미래를 다 알고 있다구..’, ‘알고 있는 미래를 이용하려면 나비효과가 어쩌고’ 이런 거도 안 나와요


(2) 전직 대치동 빌런(내가 이런 취향이었던가)

너무 개쓰레기 같았다거나 회귀 치트로 꿀만 빨아먹는 저능아면 보기가 싫은데 빌런 호영쌤도 매력이 있어요. 비리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직업이라 중간중간 회상이 나올 때마다 이런 사람이 성공하는구나 싶고요. 빌런이기는 했지만 스스로 후회했다는 점도 높이 삽니다.

★고독하고 사연 있는 악당 = 가세가 기울어 사교육은 꿈도 못꾸고 라면만 먹으면서 인서울 대학 갔는데 부모님은 돈이 없는 탓에 치료시기 놓쳐 죽어버려요.

흑화해서 자소서 대필, 댓글조작 등 수단방법 안가리고 대치동 빌런으로 성공하지만, 주변에 적만 잔뜩 있고요. 성공해서도 아싸에 고자로 외롭게 1년에 하루만 겨우 쉬면서 개같이 일하다가 정치인 청문회에서 같이 터지고 회귀하게 됩니다...

★팬심으로 정리해 본 대치동 빌런시절 박호영쌤 프로필

(읽으면서 짜집기 한거라 틀릴 수도 있음)

- 경력 10년 이상

- SKY미만잡인 업계에서 구린 학력으로 30살에 대치동에 알 박기 성공

- 4년 연속 전국 국어 1타 + 전과목 통합 비공식 랭킹 TOP3 유지

- 미친 재등록률, 그야말로 '인간 회전문'

- 시그니처 강의 <독파력>시리즈 : <독파력-언어해체>, <독파력-지피지기>, <독파력 - 법칙>, <인내력-500제> 등

- 기타사업체 : <박호영 문해력 센터>, <독파력 스터디카페>, <박호영 국어 연구소> 등


(3) 성장하는 능력캐 & 뻔하지 않은 전개

보통 강사물은 수학 위주가 많은데 호영샘은 언어(국어) 전문

단순히 ‘양심적으로 성공하겠다!’ 이게 아니고 오히려 전략을 짜고 이전보다 파이를 더 키우는 주인공이라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정규교과 교육이 소재라 내용이 이해도 쉽고 주인공 능력도 체감이 잘 됩니다! 전개도 학생 하나하나와의 교감이나 문제해결 도장깨기에 열중하지 않습니다. 아직 전략적으로 과외를 하긴 하지만 뻔하게 전개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동료도 모아서 국영수 구성했는데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현재 구성원 :전국수석 국어 천재, 인간승리 영어 광대, 대머리 수학 로봇)


(4) 영점이 확실하게 잡힌 독종

찐으로 생사가 오가는 판타지나 누구 하나 죽이고 시작하는 재벌암투물에 비하면 전문직물은 힐링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얘는 이거 안 하면 어쩔 뻔 했나’ 할 정도로 치열하게 사는 주인공을 선호하는데요. 바로 박호영입니다. 주인공이 진짜 독기가 쩔고 노력파에 머리도 좋아요.

무릇 현판 주인공이라 하면 늙어 죽을 때까지 독기 있게 본업에 종사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작가님께서 완결이라는 이름으로 휴식을 윤허하여 주실 때까지 황희정승처럼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흐름은 아주 좋아요. 본업?에 충실해서 2002 월드컵 중에도 수능공부해서 전국수석하고 주식도 안합니다. 2002년은 기록적인 해이니 스포츠 토토 정도야 하지만 짧게 묘사되고 결국 본업으로 밀고 나가는 흐름이에요, 코인은 아직 작중 연도가 2003년이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물론 호영쌤은 황희처럼 비리는 저질렀지만, 아싸에 고자로 살았던 세월이 있으니 가족이나 지인들과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잠시 들어가는 지금의 흐름도 괜찮습니다ㅎㅎ


(5) 기성작가님

전작들 연재일자 쭉 염탐해보니 성실연재하셨고 주 6일!!! 꾸준히 주 6일 연재하셨더라고요!!!

게다가 유료 전환 시 3~4연참으로 도리를 다하셨어요

==================================


지금 이 작품에서 제일 심각한 문제는 다음 편이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 부디 많이많이 읽어주세요.


혹시라도 이거 연중엔딩나면 진짜 큰일나요....

저 요즘 매일 아침 8시 20분만 기다리는 삶을 살고 있단 말이에요...


이렇게 뽕이 잔뜩찼는데 다음편이 없으면

야구소설은 크보, 믈브 영상 보러가고

연예계물은 영화, 무대 영상 보러가는데

사교육물은 인강을 봐야하잖아요!!!!!!!!!!

이러다가 토익인강 듣고 300% 환급받고 스펙이 좋아져 버린다고요ㅠ

심지어 호영샘은 국어강사인데 토익은 국어도 아니야... 이렇게 억울할 수가...


그러니 여러분 한번 읽어주셔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작가님 연참 많이많이 해주시고 완결까지 꼭 써주세요ㅠㅜㅜ(올해 수능이 2023.11.16이라는데 유료전환하면 16연참 가시죠! 안되면 6연참이라도ㅠㅠㅠㅜ)


*추천글이 처음이라 조금씩 수정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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