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물 솔직히 이해할 수 없었다.

선독점 시간을 달리는 소설가

글

피아조아

솔직히 말해서 저는 작가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아니 비단 작가물 뿐만 아니고 소설 내에서 무언가를 창작하고 열광하는 류는 음... 굉장히 별로였습니다. 별다른 이유가 있던 건 아닙니다.

가끔 소설 속 사람들이 열광하는 내용이라고 나오는 것들이 재미없었거든요. 저게 작중에 그정도까지 인기가 있을 정도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그래서 기피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본 작품은 달랐습니다.

솔직히 파이조아라 하면 어느정도 다들 아시지 않습니까? 단순 필력만 좋은 것이 아닌 상황이 납득이 가게 만드는 소설을 쓸 줄 아는 작가님이십니다. 아니나 다를까 처음으로 작중 소설의 내용을 들었을 때 오 괜찮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작중 스포이기에 말은 못하나, 합당한 이유가 만들어지고 나니 이정도면 열광할만 하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추천합니다.

아 그런데 사소한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추천한 이유이기도 한데... 음 13화 뿐입니다. 그냥 순식간에 사라질 분량이라는 거죠.

뭐 그건 넘어가고,

재미난 글을 읽고싶다면 어서 빨리 읽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에크나트]

저도 같은결로 그런류에 소설은 안보는데 이 작가분은 어정도 믿음이 가네요.

[Fall0974]

재밌냐? 물으면 재밌다. 근데 읽을거냐? 묻는다면 아니다. 라고 답할거다. 왜냐하면 더 재밌는 작품도 있고 작가의 역량이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의 사정은 모른다. 하지만 작가가 장편을 쓰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백수의뱀]

그 부분에 대해선 저도 어느정도 공감이 갑니다. 전작에서 연중을 시도때도 없이 했기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이 소설을 본 이유는 그리 연중을 했어도 결국 완결까지 이끌어갔단 점에서 적어도 작가로서의 책임감을 봤습니다.

[개지스]

저도 전작 잦은 연중때문에 머뭇거렸지만 … 이글 읽고 너무 좋아서 임기첫날에 … 다시 정주행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힘들었지만 결국엔 첫작품 완결 내었으니 미심쩍긴 하지만 다시 쫒아가 볼렵니다. 몇념전 산경 작가 글을 보고 소설이란 이런것이구나 감탄했는데 … 피아좋아님 글은 감탄을 넘어 전율이 느껴집니다 도데체 한편에 짧은 글에 어찌이런 감탄이 나오는 포인트가 여러곳인지 …
다른 작가님 글에 댓글수가 많아 읽어보면 독자끼리 싸우나라 댓글수가 많은건데. 이작품 최근편이 13 편까지 나왔는데 댓글이 200개가 넘어가고 독자들끼리 칭친 감탄일색입니다. 과거에 미흡했던 연중도 결국엔 엔딩까지 괜찮게 마무리 하셨으니. 즐겁게 읽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

[소설빨리]

소설 읽으면서 뽕맛 차오르는거 쉽지 않은데 이 작가는 그걸 너무 쉽게 해버림;;

[도레미0]

작가가 완결까지 못끌어가도 지금 보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읽고 있음. 솔직히 지금 이정도로 재밌는데 뭐… 안 볼 수가 있나

[찰고구마]

덴마꼴 나느니 연중 후에 돌아오는게 베스트 아님?
많은 작가들의 글이 무너지는 이유는 일년 넘게 글쓰는 컨디션을 유지하는건데 쉽지 않지

[Marunare]

작가가 장편을 쓰지 못한다고요?
그럼 전의 작품은 뭔가요?
세세히 얘기를 하지않는다면 그냥

[박드베드]

22살에 결혼 거부한 교수 내용 보자마자 하차했는데... 건승하길빕니다.

[Tniats]

제가볼때 32살이 맞는데 22년에서 20년 회귀해 돌아가면 2002년이라 비트코인하라는 댓글 많을까봐 10년으로 잡은듯

[내당근김치]

어제 교수가 결혼거부 왜했는지 나옴

[웹소세상]

22살에 결혼하려고 하다가 반대에 부딪힌게 아니라, 22살에 연애를 하고있던건데 그때 둘이 사귀는걸 알게된 여자아빠가 그냥 연애나 해라, 내딸과 결혼은 반대다, 그렇게 된거임.

[re******..]

수많은 작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연중한 뒤 돌아오지 않는데 비해, 피아조아는 결국 돌아와서 작품을 마무리지었음. 졸속으로 대강 끝낸 것도 아니고 제대로 끝냈음. 솔직히 돌아와도 욕먹을테니 그냥 필명 바꿔 오겠다-하는 작가들도 없지 않을텐데.... 그래서 피아조아는 일단 부득이한 상황 아니면 연재가 좀 밀려도 완결은 내겠구나 하는 믿음이 생겼음.
재미면에서는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함. 연재중단 이런 거 싫으면 그냥 완결후에 보면 되겠지만 솔직히 완결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

[피셔쿠니]

읽으면서 초반부는 몰입되고 흥미있었는데 최근 몇편은 읽으면서 답답하게 느껴짐
고구마 먹는 내용이 나오거나 하는건 아닌데 진행이 답답해서 그런지 몰입도가 떨어져서 이대로면 유료화에서는 안 볼듯

[이노스]

조아라때부터 봤는데 진짜 글 설득력있게 잘 쓰시는 분임

[고지라가]

재밌어요!

[Enju]

피 아 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