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으로 이세계서 유부남된 썰, 빌런이 엔딩을 바꿈 등이 있습니다.
베르헤라님 작품에는 다섯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나 혼자 특이능력을 가진 강력한 주인공
2. 따끈 따끈 일편단심 순애
3. 귀여운 마스코트
4. 그런데 남들은 시궁창
5. 제목 고자...
이를 고려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이야기의 주역은 6살에 곰을 잡은 야만전사의 후예 라파입니다.
물리딜러 겸 탱커 분야 대륙 랭킹 1위를 찍은 어머니께 십년넘게 훈련받아 비공식 대륙 물리딜탱 랭킹 2위를 찍었습니다. 훈련을 과도하게 해서 지능이 조금 퇴화했지만 괜찮습니다. 여차하면 목격자 포함 양손도끼로 뚝배기를 깰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마법도 쓸 수 있습니다! 고공점프, 가속, 공격범위 확대(대), 물리공격 강화(극대), 배리어까지! 마음만 먹으면 도시 하나쯤이야 순삭입니다!
더욱 놀라운건, 이렇게 강력한 야만 마법전사가 사람들과의 소통을 도끼가 아닌 대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야말로 엘리트 야만 마법전사!
아무튼 모든 훈련이 끝나고 신부찾기를 위해 집을 나선 라파.
라파의 신부찾기에는 몇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일단 얼굴이 어머니를 닮아서 흉신악살입니다. 왠만한 여자는 도망갑니다.
또 어머니는 전 대륙에서 수배된 1급 테러리스트라서 자칫 어머니의 아들인게 밝혀지면 쫓기게 됩니다.
과연 라파는 신부를 찾아 평안한 가족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참, 이 글에 마스코트는 아기 피닉스 렐라입니다!
눈을 1초이상 마주치면 바로 싸움을 시작하는 용감한 아기 피닉스!
날카로운 발톱과 단단한 부리로 라파의 모근에 열심히 피해를 입히고,
라파의 전리품을 자신의 업적으로 아는 새대가리!
특기는 마수 입안에서 불춤 추기입니다!
그래도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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