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통무협이네요.

선독점 당가암룡

글

처량한날

아직 초반부라(10화) 정확힌 몰라도 지금까지 내용만으로도 기대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듯 합니다. 내공이나 내력이 아니라 영력이란 표현으로 대체하여 쓰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선협의 느낌은 없고 정통무협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제 기준에 근래에 괜찮았던 무협중 하나로 무림서부를 꼽는데 무림서부는 정통무협과는 거리가 있었죠. 그 못지않게 기대중입니다. 초반부 보다보면 당가를 표현하는 문구가 약간 싸패~소패 냄새를 풍깁니다. 작중 주인공 행보가 그에 걸맞게 묵직하게 전개되는 맛이 있구요. 비슷한 느낌으로 꼽자면 한 10년?전에 나왔던 반시연 작가의 플러스트리플식스(+666)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 모르겠네요. 그보단 덜 다크하지만 비슷한 냄새를 풍깁니다. 진짜 근래에 보기 힘든 무게감과 성향의 무협이라서 기대중입니다. 무협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쯤 읽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제가 문피아에서 처음으로 쓰는 추천글입니다. 저도 베스트 올라와서 보게 됐습니다만 이만한 웹소가 묻혀서 사라질 뻔했다니...

[바위솔]

올해 최고의 무협 웹소설이 될지도?

[그린스프링]

정통무협이라 하기엔 게임물 싸패물 일상물이 뒤섞여 있어서 어폐가 좀있고 초반에 힘순찐같은것도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갈릴듯합니다 유료화에 가까울수록 늘어지는 스토리도 문제가 좀있고요

[근타님]

첨엔 게임물처럼시작하는데 2화만 가도 아예 그런 기색 자체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해당 도입부는 없어도 별 상관없지 싶지만 익숙한 색채로 초반을 생각했다면 나쁘지않은구성같아요

좀 늘어지는거같다는 의견이 있긴 한데 아직까지는 볼만합니다 저도 추천...

[쨍하니해뜸]

설정상 정통무협은 아닌데 글보다보면 정통무협 진국임 장르 무관하게 작가님 글 따라가도될듯 맛깔나게 쓰심 원래 맛집가면 요리사분이 먹으라는데로 먹어야 젤맛남

[재밋어]

좋음 내 기준 속도도 적당한듯 빙의를 굳이 넣은건 전통무협에 주인공 기연퍼먹이기 위해서라고 이해함

[Rengoku]

정통무협이라기엔 싸패+힘숨찐+빙의+기연독식ㅋㅋ
문체만 좀 고풍스럽게 쓴 요오즘 무협인데요..?
그리고 주인공이랑 엮이는 인물 줃 6-7할 이상이 여자인걸로 보아 하렘으로 드리프트할 여지도 어마어마하게 남겨놓으심.
이게 정통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