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작품에서 다뤄진 주제라서 소설을 조금만 봐도 앞으로의 내용이 예상이 갈 정도로 익숙하다 그말입니다.
근데 그게 여기서도 맞을까요? 이 소설의 전체적인 흐름은 독자에게 여전히 익숙하지만, 뭔가 다른 맛이 납니다.
예, 맞아요. 다 죽입니다. 원수들? 방해꾼들? 지나가던 중에 만난 산적? 다 죽습니다. 다 다 죽습니다. 끔살! 초살!
그치만 명색이 정파인데? 내 고정관념은 정파는 의협을 실천해야 하는데? 점창의 정의는 " "입니다. 예전에는 협이었겠죠?
그래도 하는 모양을 보면, 아직은 협입니다. 정도경영 중이에요. 앞으로의 내용을 봐야겠지만,,
스토리 있습니다. 글의 흐름은 빨라요. 개연성은 적당히 챙겨요. 그래서 답답하지 않습니다. 이게 신기한 것 같아요. 원래 글의 흐름이 빠르면 스토리가 듬성듬성 대거든요. 안 그래서 신기해요.
익숙해서 그런가봐요. 슈,슈,슈슈슉 사건이 주어지고 사건이 해결되는데 뭔 내용인지 알아먹겠어요. 그런데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요. 뭔 일이 일어날까? 생각하게 돼요. 익숙한 내용이지만 예상이 안 가서 오히려 신선해요.
제가 다른 맛이 난다고 적었어요. 우리가 보던 그 주인공이 아니더라구요. 근데 또 맞는 것 같기도 해요. 그 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해나갈까요? 같이 봐보실래요?
추천글 잘 못써요. 그래서 정리할게요.
이런 분들은 보세요.
-> 먼치킨 좋아하시는 분
-> 신무협과 코믹 좋아하시는 분
-> 가볍게 킬링타임 하실 분
-> 귀환물 좋아하시는 분
-> 시원한 전개 좋아하시는 분
-> 남자
-> 여자
-> 노인
-> 어린이
그냥 다 보세요. 작가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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