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많지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선거 이야기는 어떨까요?
대의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선택한 국가라면
선거야말로 정치의 꽃이며, 시작이자 끝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엉터리 삼단논법에 따르면
선거도 이야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다 싸우면 싸움 중에서도 꽃인 싸움을 할테니까요.
....
그런가요?
진짜 그럴까요?
전전 추천글의 시작 부분에서 제 취향을 말씀드렸었습니다.
전 운동을 좋아하고 정치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기적의 수학자적 덧셈을 하면
정치 + 운동 = 선거운동을 가장 좋아하는 게 됩니다!
그리고 선거운동은 정치지만 운동이기도 해서 그런지
웹소설로 다뤄도 쌈날 일 없이 재밌기만 합니다!
하는 게 아니라는 금단의 소재 정치,
정치의 꽃 선거.
그 선거를 좌지우지하는 제갈량급 책사.
삼국지에 군웅할거가 있다면,
선거판에 전략가도 있음직하지 않겠습니까?
(기적의 논리입니다.)
그런데 그 전략가가 천재라서
현실의 그 왜곡되고 암울하며
'호족과 맹주가 판치는 중세 귀족적 선거'를
시원하게 작살내고 진짜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라면?
제가 정치를, 운동을 좋아해서 재밌어 보이지만
저만 재밌어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그거 확인하려고 지금껏 추천 안 하고 구독 추이를 지켜봤습니다.)
천재 전문가물이 그 영역을 또 한 번 넓히는 시금석,
천재 선거 전략가와 함께 진짜 민주주의를 즐겨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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