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개장수의 아들입니다.
어릴 때 부터 아버지의 일을 도와주며 개장수 특유의 포스를
갖게 되었지만 개장수로 살지 않고 다른 일들을 해오며
어렵게 모은 돈으로 프랜차이즈 식당을 개업했다가 쫄딱
망하고 고향(시골)으로 귀향 후 허리를 다치신 아버지 대신
개장수 일을 도와주게 되는데 동네 어르신으로 부터 들개를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현장으로 가게 되는데 막상
현장에서 보니 들개가 아닌 개과 몬스터였습니다.
헌터가 아닌 사람이 몬스터를 상대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지
만 개과형 몬스터도 어쨋든 개는 개 개장수 포스로 어찌
어찌 제압하고 되고 이 일을 계기로 각성하게 됩니다.
그것도 무려 '마수 사육자'로!!
상태창은 있지만 능력치는 표기되지 않으며 스킬과 특성
정도만 알 수 있고 헌터의 등급은 마력측정 장비를 통해
측정된 마력으로 나누는것 같습니다.
너무 세세하게 능력치를 숫자로 표기하고 그 수치 증강
여부로 분량 날로 먹는 소설 자주 봐서 이런 설정이 반갑네요.
주인공이 먼치킨 케릭터는 아닌것 같지만 개장수의 아들로
살아온 영향으로 인해 갓 각성했음에도 대범하며 깡다구가
좋습니다. 그리고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은 수준에서
인자강 느낌도 드네요.
문피아 이용하며 실력 있고 재능있는 작가님들이 빛도 보지
못하고 무관심 속에서 작품을 중도에 접는 모습이 안타까웠
는데 이 작품도 그런 테크를 타게 될까봐 그러면 좋은 작품 하
나 잃게 되는 제 손해 같아서 추천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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