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한국 선협물 수작

선독점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글

엄청난

학사신공을 만나서 한동안 중국 선협물들만

찾아보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 선협물인 학사신공만한 소설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추천글에서 발견한 이 소설은

간만에 발견한 수작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선협물은 기존 무협세계관에서

한층 더 파워 인플레가 된 신선들의 투쟁이야기 입니다.

중국선협소설들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선협물들이

간간히 몇작품 나왔지만 딱히 큰 재미를 느끼진못했는데

이 회귀수선전은 제대로 진국인 소설입니다.

간략히 내용설명을 드리자면

현대에서 다른세계로 한무리의 사람들이 갑작스레 떨어지게

되는데, 그곳은 무림인들과 신선들이 살아가는 세상 입니다.

주인공은 회귀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처참한 재능으로 한 인생동안 겨우 일류에 오르고

그뒤 반복되는 회귀속에 점차 고수가 되고 결국은

신선의 길 초입에 이르게 됩니다.

주인공의 처절함이 소설을 보는내내 소설에 빠져들게 하는데

글의 재미에 비해 선호수가 너무 적은것같습니다.

재밌는 소설을 찾으시는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자까가꿈]

도데체 이런 명작에 희안하게 언플들이 있네요 ... 진짜 십인십색이란 말이 딱 맞는듯 합니다 ... 암튼 각설하고 이 소설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진짜 작가님 닉값에 걸맞는 엄청난 작품 맞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신파비스무리한 전개 등으로 고구마 먹을때도 있지만 이건 명작이라 칭할만한 소설입니다. 문피아, 조아라 초창기, 깨미책방 시절부터 수많은 소설 섭렵해온 독자로써 말씀드립니다. 이 소설 명작입니다. 재미는 당연하고요. 끝까지 완결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재미잇는책]

이게 무슨 명작이여... 이거 볼바에 그냥 전생검신 정주행 다시한다

[念願客]

명작은 씹...

[라플러스]

이런 명작병 걸린 독자가 많은게 단점

[키작은히야]

이글 어뷰징 아님? 추천구 과도 하게 많은데요? 무협이 저정도 추천?

[홍차맛젤리]

좀 이상한 글임 이렇게 추천받을 글인가?

[KissMe]

이 글 스케일이 만편 단위면 지금 속도 적당하다고 봄

이 글 맛이 이렇게 반응이 좋으면 당분간 선작만 보는게 속 편할거 같음

[양아치1]

그냥 2화만에 주인공은 호구에 매력없고 등장인물들은 고구마고 스토리는 갑갑하고 설정은 복잡하고 이게 왜 재밋다고 선작2만이 넘는거지? 난감하네 문피아.. 이소설은 그냥. 쉽고.재밋게 이두단어가 없다.

[라지에디]

귀곡팔황으로 알게된 선협을 사랑하게 만들어준 소설

[Dragost]

댓글보니 호불호를 떠나 일단 여기에 7명의 확정 안티가 있다는건 알겠다.

[대명없어]

2화부터 1화하고 않 맞음.
1화에는 모두 잘 지내고 본인은 비누 마늘고 잡일을 하고 살았다는데,
2화에는 여우에게 팔뜯기고.
추천 글을 작가 본인은 쓴 걸로 보임

[하차합니다]

선협 수작이라니 ㅋㅋㅋ 단어 조합이 모순이네요

[sdsdsd12..]

그니까 중국인이랑 조선족들이 '이런 건 선협이 아냐'하고 비추 날린다는 거죠?

[사자발톱]

글이 좀 뻔하긴 한데 필력도 괜찮고 선협이라는 장르가 신선해서 그런지 재밌음

[사막바늘]

등장인물이 일차원적임.
주인공도 따지면 100살 이상 먹은 늙은이인데. 그 수많은 회귀에서 얻은 지혜나, 현기, 통찰 같은 건 없음. 롤 한판 땡기고 아 ㅈ 같은 겜 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다음큐 돌리는 브론즈 같음. 주변 인물들의 사고 방식도 일차원적이어서 한 가지 이상의 목적과 동기, 배경을 지닌 성인 아닌 행동이 그대로 겉으로 드러나는 어린아이 같음. 그렇다고 인물이 평면적으로 일관성 있게 묘사가 되는 것도 아님. 작가의 생각이 뭍어나와 어떤 전개에선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는 편의성을 위해 이야기가 그냥 진행이 됨. 세부 사항이 생략되는 건 덤이고. 서로 상호작용하는 인물이 아닌 이야기 내적으로, 외적으로 전체적인 진행에 휘둘림. 그러니 등장인물의 매력이나, 개연성, 지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음.
더 길게 적고 싶으나, 그러기 위해선 작품을 더 깊게 읽어봐야 되서 여기까지 적음.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이렇게까지 인기가 있을 작품인가 싶은데구매나 조회수는 높고...추천을 이렇게 할 정돈가?

[念願客]

ㅇㄱㄹㅇ
대체 왜 이렇게까지 재밌다는건지 이해가 안 감
심지어 무공명 기술명 너무심하게 난사하고, 개연성도 없다시피해서 몰입이 너무 안됨
뭐 주인공 멋지게 서술하는 파트가 있어도 그냥 작가가 겉멋 오지게 들여서 쓴 걸로 보임..

[jw******]

호불호 갈리는듯.. 그냥 회귀물은 단한번 회귀한거라 주인공이 한 번 더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사는 내용이라면, 무한 회귀물은 주인공이 인생을 계속 도는거라 인물과의 관계도 보는 재미가 없다. 또, 전개 방향이 흐트러지면 중반에 확 몰입도가 떨어질수도 있고, 필연적으로 소설이 100화 넘어갈때쯤 되면 물리는듯.. 지금은 작가 필력이 좋아서 나름 재밌지만 사실 벌써 몰입도가 떨어짐.. 주인공한테 몰입하고 싶은 소설 보고 싶으면 비추입니다

[눈으로말해]

선협을 처음 접해서 신선한맛에 보는 사람들이 많은듯 거기에 무한루프물도 희귀하니 아직 이 맛에 익숙하지 않은 다수의 독자들이 보는거겠죠 선협과 무한루프의 맛을 다 아는 사람이 보기엔 50화정도에 손절할만한 작품

[양철해장국]

수작이 아니라 대작임

[군주왔어요]

확실한건 최근 비추댓글 단 친구들은 옜 중국 선협뽕에 절여진 틀딱임ㅇㅇ 글 싸질러 놓은것만 봐도 나름 장문으로 있어보이게 적어놨지만 깊이 없이 어수선하게 적어놈ㅋㅋ 글 안봤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