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그는 언제나처럼 업무를 끝마치고 자신의 집에 들어와 컴퓨터를 켰고,
그런 주인공의 눈에 보인 것은 저멀리 펼쳐진 녹색 초원, 푸른 하늘
그리고 사?람들 이였습니다.
이 소설은 기본적으로「주인공이 게임이라 생각하는게 사실은 그 게임 속 인물들에겐 현실이다.」라는 최근들어 꽤나 흔해진 소재에서 시작합니다.
이 소설에 나오는 사람들은 일종의 유목민으로 어떠한 것에서 도망쳐 주인공의 바탕화면까지 오게되었다는 설정이죠.
주인공은 그런 사람들을 게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나서 그들을 지원해주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에선 버그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탕화면의 밖에서 나타나 주민들을 공격하는 몬스터와도 같죠.
그리고 매일밤 나타나는 그 괴물들을 주인공은 마을과 사람들을 성장시켜 막아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재밌습니다. 주인공 입장에서 게임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간접적으로 접촉하고 게임에서 채집한 소재들을 그들에게 나눠주거나
마을 사람들이 그런 네모네모한 기괴한 괴물이 자신들을 도와주는 것을 보며 의심을 하기도, 경외심을 느끼기도 하는 등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보여주며
우리가 평소에 무시하던 게임 캐릭터가 만약 게임과 현실에서 똑같이 생겼고, 게임과 똑같은 움직임으로 움직인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는 궁금증또한 자아내게 만들죠.
앞으로 주인공은 또 어떤 게임을 통해 마을 사람들을 성장시킬까요? 윈도우 바탕화면에 사는 주민들은 과연 어디까지 강해질까요?
지금까지 <내 바탕화면에 마을이 생겼다> 였습니다! 꼭 한 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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