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고 유치하지만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선독점 나 혼자 탑에서 농사

글

sdcknight

처음 이 소설을 봤을 때는 농사하는 소설에 돈을 과연 쓸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화 한 화 일상을 다루며 잔잔하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점점 모여드는 동물들 그리고 가끔은 유치하게 가끔은 잔인하게 전개되는 내용은 오히려 일상처럼 다가와 그런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탑 안에서 조난당해 농사를 짓는 세준은 끝없이 노력하고 친해지고 밥을하고 농사하고 무언가를 해냅니다. 그러면서 따라오는 동물들의 행동은 귀염뽀짝하고 일차원적이지만 그렇기에 이 소설을 보는 것 같습니다.

예상되는 행동과 귀여운 모습만으로도 자연친구들은 충분히 매력적이기 때문이죠.

조금 지쳐있다면 이 소설을 읽어보는건 어떨까요?

잔잔하게 다가오는 소설의 내용에서 힐링을 받아보세요

[바위솔]

작가분 필력이 좋은건 아닌데 읽다보면 묘하게 작품속 세상이 그려지는 소설이었고 나름 흥미요소도 많아서 150화 정도까지 봤었는데 너무 원패턴 반복이라 나중엔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E100]

순두부가 부드럽고 따뜻하다고
1년 내내 순두부만 먹이면 그건 지옥이지
딱 이 소설마냥

[콜로서스]

소설이 크게보면 잔잔하지만 그안에도 성장과 모험이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ko******]

별다른 내용은 없어요 비숫한 내용을 무한반복 하는데 그게 지루하지 않다는거 딱 그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