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프롤로그 부분에서 부터 막힘없이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굉장히 재밌었고,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행보가 꽤 흥미롭습니다.
이야기 극 초반부에서 소설의 내용에서 보이듯, 주인공은 신성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하 오스카는 소설에서 보던 잔인한 소설 속 주인공의 모습에 환멸감을 느꼈고, 그에 따라 스스로가 길잡이의 안배를 어기면서 까지 다른 결말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첫 전투부터 모르는 부부에게 정을 베풀어 살려주며, 최근 화 에서는 그저 강한 신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납치되었던 늑대소녀 록산나를 소설속에서처럼 처치하지않고 살려주며 동행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 이야기가 기대되는건 주인공이 소설과 다른 행보를 걸으며 과연 어떠한 일이 생길지, 그에 따라 소설 속 내용과는 얼마나 동 떨어질지, 최종적으로 어떠한 결말에 도달 할 것인지. 이러한 내용들이 기대됩니다.
이야기 자체는 상당히 흥미로우니 작가님은 중도 하차 하지마시고 끝까지 이야기를 완성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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