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회빙환이 없는 작품입니다.
초반에는 낯선 용어 때문에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고 전개가 느리고 빌드업이 천천히 쌓여서 답답할 수는 있지만 단언컨데 후회할 작품은 아닙니다.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세계관과 이 세계관이 보여주는 등장인물의 갈등과 성장을 보여주어서 흥미를 부르기도 합니다.
두 명의 인물이 주인공이 되어서 각자의 이야기를 계속하는데, 비극적인 헤어짐과 새롭게 만나기 전까지 두 인물이 어떻게 성장해서 만날지도 기대가 됩니다.
이 빌드업이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 터질지, 얼마나 더 어둡고 깊은 이야기를 다룰지 정말 기대가 되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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