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비틀기와 설정수정으로 내용을 망치는 등장인물이야기

선독점 하차 이후의 소설 속

글

by아말하

소설에 혹평쓰고 빨려들어가는 흔하다면 흔한 초입부를 시작으로 하는 소설입니다.

그러나 혹평쓰고 초반에 하차했는데 거기서 들어가버려 소설내용 하나도 모르는데다 워낙 소설이 개판이라 주인공이 작가놈을 저주하며 소설을 망가뜨리려고 합니다.

클리셰와 설정을 지적하여 바꾸는 식으로 내용을 비트는데 굉장히 신박합니다.

클리셰를 따르는 듯 하면서도 클리셰를 비트는게 아주 재밌고 전혀 생각못했던 부분을 집어내서 통쾌하기도 합니다.

소설 재미에 비해 독자수가 너무 적은게 아마 알려지지 않아서와 연재수가 아직 많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 많지 않은 편수이니 한번 봐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클리셰비틀기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설입니다.

[chchcch]

추강

[VI.]

추강합니다 편수 모자란게 아쉬운데 재밌네요ㅎㅎ

[웹소설독자]

재미있게 보고 있는 소설. 추강!

[견리]

엌 이거 골때리게 재밌네요. 추강합니다!

[티박]

승차

[요기용]

제 입장에선 소재는 신선하긴한데 클리셰 비틀기랍시고 그냥 아무말이나 던지는거 같고

버려진 조연에 왜 독자가 반응하는지 모르겠어요 조연이 주인공 따라가는걸 때려쳐서 앞으로 소설에 나올일이 없지 않나?

조연이 사고를 치던 안치던 소설속에 등장할일이 없지 않나요
그냥 아무의미 없는 1인으로 끝나지 싶은데

[요기용]

그리고 버려진 조연이 갑자기 땅을 뒹굴던 지나가는사람보고 때리면서 너 마왕이지 이런대사를 치던
갑자기 바지를 내리고 대로변에서 똥을 싸면서 내가 이러는 이유가 있어라는 대사를 치던

강제로 작가가 개연성 맞추려고 개입해야되는데 생각해보세요 이 작품을 보는 독자가 있을까요?

그냥 연중을 하거나 중단하고 딴작품 새로쓸거같은데?

[여울가람]

만약 지나가는 사람 때리고 마왕이지 이러면 뭐야 이 병신은 하고 그냥 지나가겠죠
개연성 이전에 말도 안되는건 쓰지않겠죠

[요기용]

스포가 되서 죄송하지만
이미 같이있던 노예소녀를 그런식으로 변신시켰잖아요..
거기다가 아무말 드립까지 곁들여서..
그걸 또 뜬금없이 좋다고 헤헤거리는 어우..
죄송합니다 흥분했네요

[여울가람]

음....소설 제대로 읽어보신거 맞나요?
혹평하는건 상관없지만 소설을 읽을땐 제대로 읽어주시길 바래요
하이디한테 그런건 소설속에 이유가 나와있는데요
내용에 맞춰서 설정을 끼워넣은거지 그냥 마족이지?했다고 마족이 된게 아니에요

[요기용]

독자가 죽이라고해서 작가가 거기 휘둘려서 조연 죽이러 마족이 오는거나 작가가 생각해둔 안배가 있을텐데 조연이 그냥 미친짓 해서 작가 억지로 끼어든거나 둘다 이상하네요

차라리 조연이 정신이 이상해서 그랬다고 치부하고 깔끔하게 죽이고 끝내는게 스토리가 더 깔끔했을거 같아요

[Fritsch]

이해방식이 서로 달라서 생겨나는 오해같네요.
모든 소설이 주인공 시점에서만 서술되지만은 않듯이 읽던 소설에서 주인공 시점 대신 색다른. 혹은 지나가는 엑스트라인줄 알았던 인물 시점에서 서술된다? 그럼 전 오히려 신경쓰일텐데요. 복선 까는건가 하면서.

[쪼사장]

설정좀 가다듬으면 재밌을 듯

[별호욤]

제가 보기에는 전 좀 그렇네요. 처음에 누가 이상한세계에 떨어졌는데 잘먹고 살수있는데 루트를 거절하나요? (주인공 동료) 그리고 클리셰 비트는 것도 무슨 목적이 있어야지 다 비틀어서 집에 돌아갈수있는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자기가 싫다고 무작정 비트는 것 처럼 느껴지네요. 결론은 참신하나 이야기에 개연성이 없어요. 컨셉을 위해서 스토리를 무작정 이어가는 것 처럼 느껴져요.

[카타나아라]

내용은 괜찮아 보이는데 아직 15화밖에 안나왔네

[잠수준비]

겁나웃김ㅋㅋ

[[탈퇴계정]]

초반에는 말씀하신 클리셰 비틀기로 참신함을 줄수는 있겠지만 개연성이 무너지면서 결국 작가 스스로 무너지지 않을까 싶네요. 더이상 진행시킬 수가 없어서요.

[비령수]

저도 읽어봤던 글이네요. 색다른 접근에 짬짬히 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강요는 아니고
제 글도 보시고 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

[슈밍]

이거 재밌네욬ㅋ

[[탈퇴계정]]

라노벨삘 색달라서 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