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대여해 읽다가 2시간만에 반납하다.

작가명 : 김진명

작품명 : 고구려

출판사 : 새움

저는 초,중등시절 김진명의 팬이었습니다. 무궁화...부터 시작하여 가즈오의 나라, 하늘이여 땅이여 등등 참 많이도 읽었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를 거쳐오며 십여년은 관심을 끊은채 보지 않다가 우연찮게 고구려라는 책을 빌려읽게 되었습니다. 어린시절의 즐거움이 있을까 기대를 했는데 제 책맛이 변했는지 도통 읽을수가 없어 다시 반납을 했습니다. 삼국지를 읽는 지금세대에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싶은 작가 나름의 서평을 보면서 아...이책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집필을 했나 보다 나름 정리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내용의 연결흐름이 부자연 스러웠는데, 갑자기 툭 튀어나온 인물(돌고)을 어떻게 이해해야 될지 난감했습니다. 어린시절 읽던 그 책의 향수는 오래 가지 않나 봅니다. 그래서 명작이란 말은 쉽게 입에 담을 수 없나 봅니다.

[기괴한]

으음....아무래도 이건 평소 역사에 관심이 얼마나 있느냐의 차이인것 같네요.저같은 경우에는 역사책으로만 보던 인물들을 볼수있어서 굉장히 좋았는데요.....드라마로 나와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바람피리]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떡밥 회수가 제대로 안되시는 작가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열심히 떡밥투척했는데 끝날 때 보면 그냥 제일 큰떡 주위에 뿌려둔 떡밥은 회수 안하시더라구요..

[엔시쿨]

전 1부 완결이 아니고 모두 완결 까지 기다릴꺼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