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다나카 요시키
작품명 : 은하영웅 전설 완전판
출판사 : 이타카
이번에 이타카에서 새로 출시된 은하영웅전설 완전판을 구매했습니다. 뭐 내용이야 오래전에 나오고 또 유명하니 아시는 분이 많을테고 이번에 나온 이타카 버전의 책에 대해서 글을 써보죠. ㅎ
사실 예약 구매하고서 책을 받아본 이후 좀 놀란건 책이 참 작네요.... 눈물을 마시는새, 피를 마시는 새 양장본을 가지고 있는데 그정도 되겠지 생각하고 구매했지만 크기가 일반 라노벨보다 약간 큰 정도?
지금 이 책을 구매하는 분들 대부분 소장용으로 구매하는 건데 조금 아쉽다는 느낌입니다. 책장에 넣어둬도 작아서 뭔가 뽀대가... ㅠ_ㅠ
표지는 그래도 이전 초기 버전보다는 나아졌는데 띄지를 제거하면 그냥 검은색에 은하영웅전설이란 제목과 소제목, 저자등이 은색 글씨로만 적혀 있어서 허전하네요. 음~ 띄지를 씌우면 그래도 볼만하고요.
뭐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안에 책 구성 자체는 굉장히 잘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장에 있는 칼라 일러스트랑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흑백 일러스터가 멋지고 아직 1권만 읽어 보았는데 번역도 매끄럽게 된것 같네요. 그리고 각 권마다 마지막에 나오는 "은하영웅전설을 만드는 법" 이라는 곳에 나오는 작가의 글들이 새로운 재미를 주고요. ㅎㅎ
가격이 좀 부담되기는 하지만 이전 을지버전이나 서울버전등은 더이상 구매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 출시된 버전 구매할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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