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
11.09.24 17:35
조회
11,564

작가명 : 김지선

작품명 : 영웅연가

출판사 : 마루

감상글을 쓰는 취지

몇일전 현대물 추천해 달라는 글에 댓글로 추천이 올라온 것을 보고 읽어 봤는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잼 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감상글을 쓰는 것까지는 귀찮아서 안 쓰고 말았는데 비평란에 글 올라온 걸 보니 저리까일 만한 글은 아니다 싶어서 적어 봅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이 말은 예전에 노래 중에 저런 말을 계속 반복하는 노래 가사가 있었습니다. 수 만은 현대물들이 까이고 있는데 영웅연가까지 까인다면 대체 어떤 책을 원한다는 거지 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일단 5권 중반까지의 총평

현대물, 팬픽, 무협, 가정, 연애 등의 수 많은 요소가 판타지 라기 보다는 로맨스 소설을 보는 듯한 상당한 수준의 필력으로 잘 버무려놓은 소설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유치하게 극단적으로 가는 경우가 없이 적정선에서 계속 흐름을 끊어 줍니다.

이점이 큰 거부감도 안 들지만 반대로 큰 매력도 안 느껴지게 만듭니다.

가볍게 큰 자극 없이 보는 수준의 책으로... 개인적으로 평 합니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어투가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여자들이 남주에 엮이는거 싫다메

영웅연가의 주인공은 갑자기 멋있어 지고 쎄 집니다

당연히 주변의 누나, 대학동기, 문파의 후배 등이 연모의 정을 느끼죠. 하지만 여작가 때문인지 결국 현실적인 상황을 상호인정하며기 자기 짝을 찾아 갑니다.

저는 이걸 상당히 현실성 있게 봤습니다.

다른 판타지에서 주인공이 수 많은 여자와 엮이고 외국가서 일부다처제로 살기도 하는데 욕 무지하게 먹 잖아요. 근데 저런 설정은 현실성도 있고 또 고개도 끄덕여 지는 필력이 좋다고 봤습니다.

-주인공이 만능인게 싫다메

주인공이 왕따에서 무공을 얻지만, 다른 책들 처럼 의학도 좋고, 무공덕에 머리 좋아져서 공부도 수재에, 음공 읶혀서 노래도 짱이고 못 하는게 없는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전형적인 천상천하유아독존 주인공은

무공이 쎄서 같은 무공쓰는 여인들이 뻑 갑니다

공부가 천재라 대학이나 선후배가 뻑 갑니다

의학으로 재벌 고쳐서 재벌 자제가 뻑 갑니다

음공 등으로 노래,연기 잘 해서 유명연예인이 뻑 갑니다.

근데 영웅연가는 주인공의 사람다움으로 다들 뻑 가게 만듭니다. 저게 은근히 자연스럽습니다. 외로운 여주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문파의 선배로서 다독여주고, 세속에 물든 연예인에게 친구로서 염려해줘서 정들게하고, 학교 동기로서 쿨한 매력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 이런게...... 필력아닌가요?

무공 빼고는 조금 어리버리하고 눈치 없는 것이 딱 범생 대학생 정도로 매우 현실적이죠. 제가 무공을 읶히면 딱 저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혼자 때려부시는 깽판물 싫다메

몇몇 현대물을 보면 주인공만이 절대자고 나머지는 그냥 사람입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서 모든 것들이 가능하죠. 부시고 겁주고 협박하고 해도 결국은 언터쳐블입니다.

하지만 영웅연가에서는 현대 안에도 무협인들이 있고 그들간의 사회적 합의나 어느 정도의 룰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책들도 이런 무림필이 나오면 주인공의 실력이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주변에서 모르거나 주인공이 숨길 뿐이지 압도적으로 정말 압도적으로 강합니다. ..... 그래서 후려치는 맛은 좋죠

근데 영웅연가는 그냥 최 고수급 정도입니다. 그래서 막장으로 갈 수도 없고 경외의 대상보다는 부러움의 대상 정도 입니다. 저는 이 정도로 절제감 있는 스펙으로 이 정도 스토리를 만들어 글 쓰는 것이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요.

-스토리 뻔한거 싫다메

뭐 이 책도 다 읽고나서 뻔하다고 하면 뻔한 내용이지만

전 이거 읽기 전에는 대부분 1인 전승의 문파식인데 이건 1대당 십여명 이상의 대문파도 나오고, 암흑가에서 활약하는 문파나 , 기자나, 법쪽에서 일하는 무림인들 등 잼있는 개념의 설정을 잘 잡아 놨습니다.

여성작가 여성작가해서 죄송한데, 힘을 얻은 뒤에 복수하는 과정이나 방식, 연애를 함에 있어서 행동방식 들이 먼치킨적이고 폭력적이지 않아서 다들 새롭다고 느껴지기도하고

도난 사건이나 이런 저런 사건들을 애피소드 처럼(제가 판타지라기 보다 로맨스 소설 같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있음) 잘 버무려 놓았고

중요한건 그 이야기 들이 그냥 흘려버리는 사건들 (후아유) 이 아니라 새로운 등장인물이나 큰 세력에 대한 대립구도, 갈등의 상승 등의 매게체로 작용한다는 점이 스토리 라인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신걸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답답하고 주변에 당하는 주인공 싫다메

영웅연가의 주인공도 좀 답답하다기 보다는 착하다? 관대하다? 너그럽다? 이런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야 독자가 이 멍충아 더 니 힘을 즐기란 말이야 ㅋㅋ 이런 감정이입이 가능하겠죠)

하지만 완전 답답하진 안습니다.

정말 적당히 상대의 자극에 대응 할 줄도 알고 도발을 응징 할 줄도 알고 자길 싫어하는 사람이 누군지 정도는 인지하고 자길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정도는 인지 할 줄 알고 자기 의사표현을 할 줄 압니다.

정말 적당히 딱 적당히 현대 사회이 개념있는 철들은 젊은이 정도의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서 남들보다 좀 있고, 좀 잘난 정도의 대리 만족을 시켜줍니다.

하여간

전 말만 했다하면 말이 길어져서 말을 안 하려 하는데

전 얼마전에 나름 칭찬했던

"나는 이산이다" 보다 팬픽적 개사기 스펙사기 요소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후아유" 보다 사건들이 큰 틀과 연결이 되어 개연성 면에서 좋았습니다

"신검신화전" 보다 현대 묘사나 주인공의 인간적인 모습이 좋았습니다

"마검왕" 보다 현대 속에도 멋진 무림세계가 있어 좋았습니다

결론은 전 좋았습니다

PS1 단점은

너무 무난 합니다.

극적인 장면으로 가겠는거~~~~얼......... 하면 막아버립니다

아~~~ 여인의 소극적인 감수성이여 클라이막스에선 빠져라 !!!

PS2 시위장면 까는 내용

일단 4권까지 잼있게 봐 놓고 넘 까시는 분들이 매정해 보이고요

1,2,3권에서 이미 문파를 사회에 공개하려는 수장이 의사를 계속 내비쳤고

이 글의 설정 자체가 이미 현대속에 무림인들이 정치,언론,주먹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설정이고 사회적으로 인정 또는 이해를 받을 수 있다는 설정을 깔고 있습니다.

나름 작가님은 빵~하고 터트릴 뭔가를 생각하다 주인공의 성격을 조금 비틀어서라도 문파를 공개하는 사건을 넣은 거죠. 물론 주인공이 병맛이 되는 것 까지 감수한게 무리수긴 했습니다.

그 뒤에서도 깽판 동영상을 봐도 언론은 사길거다 이러고, 격투대회에 문파 사람이 나가서 깽판을 쳐도 국가적으로 큰 쟁점이 되지 않습니다

이 소설 속의 대한민국은 그냥 저런~ 무공에 대한 생각이 그냥 저런 대한민국입니다.

현대물이 개연성과 독자의 인식범위라는 문제로 쓰기 힘들고 공감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저는 독자의 자세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밑도 끝도 없이

"시위장에서 컨테이너 밀치고 살수차 부시고 인터넷에 동영상이 돌아 다니는데 무림문파는 비밀이라더니 이 책 병맛이다"

이래 버리면 누가 봐도 병맛 입니다.

하지만

"음지에 있던 문파를 선대부터 양지로 나오겠다고 문하생도 늘리고 현대식으로 바꾸고 노력하더니....미국 쪽에서 내공을 이용해서 바이오전사 만드는 것에 대응하는 뭔가가 나와야 하기도 하고 주먹 쪽에서 활동하는 단체나 언론,정보 쪽 만지작 하는 방산이나 다른 단체에 비해서 주인공 문파의 인지도나 사회적 지위가 떨어지는 주인공 문파가

세간의 집중을 받으며 공개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위해선 저런 극단적인 수도 가능하지

하지만 작가도 독자도 주인공이 병맛 되는 무리수라는 걸 느끼는 건 어쩔 수 없구나, 그래도 그 뒷 부분에 소설속의 사회관을 계속 썰 풀어 주면서 독자에게 이해를 부탁하는 구나...... 이 정도면 작가의 마음을 이해해 주자"

하고 읽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뭐 하여간

자극적이지 않아서 극단적으로 잼 있진 않다

그러나 적당히 각종요소가 개연성 있게 잼있다

섬세한 문장력과 필력이 요즘 초보작가와는 다른 세심함을 느낄 수 있다.

이상입니다


Comment ' 32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9.24 17:41
    No. 1

    공감하게 되는 좋은 감상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9.24 17:50
    No. 2

    누구신지는 모르지만 추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깔라고 마음 먹고 보면 안까일 판타지 없다 봅니다
    하지만 까기 앞서서 글 자체의 큰 틀과 작가의 의도를
    한번쯤 생각해 보는 자세와

    작가가 자신이 구상한 글의 전개를 위해
    간접적으로 어필하는 설정들을 고려하면서
    글을 즐겼으면 합니다

    자신만의 고집과 가치관을 고집하면서
    글쓴이의 요청을 수용하지 않으면

    판무를 읽는 다는 것은
    그냥 스트레스고 짜증나는 일일 뿐이란걸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오타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9 쿠울
    작성일
    11.09.24 17:52
    No. 3

    쉽게 말하자면 수작이란 거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김가소
    작성일
    11.09.24 18:04
    No. 4

    음.. 영웅연가가 그런 글이였나요? 책 뒤 소개글만 본 저로선 감상글이랑은 영 매치가 안되지만 감상글만 본다면 보고싶어지는 감상글입니다. 저는 책을 '좋다 나쁘다'로 구분해서 보기 보다는 '지금' 보고 싶어지는 글을 찾아 보는 편입니다. 하여간 그래서인지 책 뒤 표지 소개글 볼땐 '지금'은 아니구라 란 생각이였습니다. 검마왕도 계속 미루다 며칠전에 보았네요. 보기 전까진 검마왕이 전혀 보고 싶지 않았었는데, 갑자기 보고 싶어 져서 완독하였습니다. '신검신화전'도 5권까지 인가 보다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아직까지 미루고 있고, '나는이산이다'는 1권보고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되어 안 보고 있고, '후아유'는 '지금'보고 싶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영웅연가'도 '지금'은 아니란 생각으로 미루고 있으니 언젠가는 너무너무 보고 싶어지면 읽어 보겠습니다. 좋은 감상글을 보고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戀心
    작성일
    11.09.24 18:13
    No. 5

    쿠울님// 감상글쓴분의 생각이 공감은 갑니다만 수작이라고 하기엔 조금 모자라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비평란처럼 심하게 까일만한 글이 아닌 가볍게 읽기에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8 키라라라
    작성일
    11.09.24 18:27
    No. 6

    두 번 읽을 생각은 안들지만, 읽을 때는 엄청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18:42
    No. 7

    여작가라고해서 색안경쓰고보니까 거부감이 더 큰것일수도 있습니다.제가보기엔 별 문제가 없어보였는데도 문피아에선 아주 많이 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9.24 19:00
    No. 8

    전 무지 잼게 보는 책중 하나입니다. ㅋㅋ 짱이라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1.09.24 19:18
    No. 9

    전 비평란에 공감하는 사람 중 하나; 감상글 보니 오히려 더 거부감만 생기는 기이한 현상이; 너무 좋게 보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일
    11.09.24 19:41
    No. 10

    이해가 안되는데요.. 독자가 왜 오류를 이해해야합니까?
    장르가 설득력을 잃으면 끝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Meritee
    작성일
    11.09.24 20:16
    No. 11

    깔마음먹고 판무보진 않구요. 당연히 내가 읽는책이 최고의 책이길 바랍니다. 하지만 판무책들은 상품입니다. 시간과 돈을 들여 소비한것입니다. 장르, 대중, 엔터테이먼트 뭐 이런말이붙는것들. 상업적인겁니다.
    상품은 지불한 만큼의 가치가 없으면 까입니다. 시간이던 돈이던.
    그런데 내 가치관을 버리고 보라구요?
    소비자가 상품에 너그러울 이유가 뭡니까? 물론 글이라는 것은 작가와 독자간의 교류라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감안하더라도 상품을 소비한 소비자로서 지불한만큼의 가치가 없으면 짜증내는건 당연합니다.
    판무는 더 그런면이 있죠. 대여점이란것도 있고. 질이 전체적으로 떨어집니다. 당연히 작품에대해 좋게보는사람과 나쁘게보는사람이 갈리지만 ..비평에 공감하는사람도 많답니다.. 괜히 그러는건 아닙니다. 정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1.09.24 20:31
    No. 12

    1권에서 하차 ㅠ .. 주인공 비만에서 잘생겨지고 몸짱 되는부분에서 끊음.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강적오
    작성일
    11.09.24 20:55
    No. 13

    전 딱 더도 덜도 말고, 평작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여성작가란 걸 알고 읽었기에,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더군요.
    제가 여성 작가임을 알면서도 읽은 것 중에 거부감이 들지 않은 작가분은 전민희 작가님 뿐이신데, 이분 정도만큼의 역량은 안 되니까 역시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뭐, 그래도 무난히 읽기에는 상관없다는 게 제 의견입니다.
    주변에 널린 쓰레기들보다는 훨 낫죠 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암흑벽력
    작성일
    11.09.24 20:57
    No. 14

    영웅연가가 이런 찬사급의 감상을 받아도 되는 소설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감상하신분의 감상자체는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달필공자
    작성일
    11.09.24 21:32
    No. 15

    감상이 매우 뛰어나지만 내용자체는 그닥 공감되지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살그머니
    작성일
    11.09.24 21:39
    No. 16

    일단 재미만큼은 인정합니다!!
    단지 출판시기가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지금보다 몇개월 아니 1년만 더 빨리 출판됐어도 더 큰 인기나 대중의 사랑을 받았으리라고 생각하지만~어쩔수업지요!
    머 남들이 이러든 저러든 전 잼나게는 보고있습니다^^
    자기기준에 즐겁게들 보십시다~휩싸이지말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성용이얌
    작성일
    11.09.24 21:47
    No. 17

    문제는 너무 평이하게 흘러가니까...권수가 증가할수록 점점 흥미가 떨어져 간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9.24 23:00
    No. 18

    읽어보질 않아 뭐라 말은 할수없지만 영웅연가가 재밌다는걸 강조하기위해 굳이 다른 소설과 비교를 했어야했는지...
    좀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 후아유하고 마검왕은 잘 보고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수수한
    작성일
    11.09.24 23:01
    No. 19

    책을 읽어보질 않아 뭐라 말은 할수없지만 영웅연가가 재밌다는걸 강조하기위해 굳이 다른 소설과 비교를 했어야했는지...
    좀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 후아유하고 마검왕은 잘 보고있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천사의소멸
    작성일
    11.09.25 01:50
    No. 20

    전 재미있는데요~ 잘 보고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슭콩
    작성일
    11.09.25 07:59
    No. 21

    여작가라면 거부감이 드시나요? 저는 여작가라면 대환영인데..
    남작가가 오히려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고독피바다
    작성일
    11.09.25 08:17
    No. 22

    칭찬이 심한거 죄송
    제가 봐도 잼있는 정도지 대단한 글은 아닙니다

    백프로 동감은
    무난하니 삼권 넘어가면 흥미반감

    딴 책과 비교 죄송
    딴 책 보다 수작이란게 아니라
    다른책은 다른 점에서 영웅연가 보다 훨 낳지만
    영웅연가는 한두가지 점에서 더 좋아보이는
    면도 있다 정도입니다

    절대 평가 아닌 상대 평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6 Bellcrux
    작성일
    11.09.25 12:56
    No. 23

    굉장히 긍정적인 마인드로 책을 본다는게 부러울 따름
    캔커피 안 사먹은거 엄청 후회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호월(皓月)
    작성일
    11.09.25 14:54
    No. 24

    연재때 읽어본적이 있기 때문에 아무생각 없이 그냥 읽히는대로 읽었습니다만... 그래도 깔껀 까야죠.

    아무생각 없이 읽어도 시위부분과 문파공개 부분은 흠칫했을 정도니까요. 깔껀 까고... 수용할 건 수용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휴우
    작성일
    11.09.26 09:29
    No. 25

    초반부 재미있게 봤고, 중반부 슬슬 지루해지고 현재 몬가 임팩트가
    부족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주효
    작성일
    11.09.26 10:01
    No. 26

    현대물 소설에서 작가의 직접적인 사상주입이 들어간 순간 장르소설이 아니라 정치소설로 읽혀지게 되버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망상유령
    작성일
    11.09.26 19:28
    No. 27

    일단 신검신화전보단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비호(肥虎)
    작성일
    11.09.27 01:38
    No. 28

    좋은의견이네요 잘보고갑니다 이책을보진않았지만
    읽어보고싶어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냥호두
    작성일
    11.09.27 11:09
    No. 29

    저는 무척 재밋게 보고 있는 작품인데.. 5권까지 대여점에 들여오다가 안들어오내요.. 주인장이 인기 없다고 안받고 다른 곳으로 넘겼다며....

    허~ 그래서 6권은 직접 구입해서 보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그냥호두
    작성일
    11.09.27 11:11
    No. 30

    6권이 아니라 5권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문원
    작성일
    11.09.27 16:56
    No. 31

    5권부터 대놓고 깽판치기 시작하면서 솔직히 급 실망하게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1.09.29 09:16
    No. 32

    5-6권은 보지 못했지만, 아직까지는 꽤 재밌게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9 퓨전 제노사이더(정규연재란) 추천 +3 Lv.58 sn******.. 11.10.17 2,421 0
28 퓨전 사신전설을 보고 +15 Lv.4 애들은재워 11.10.16 7,950 1
27 퓨전 *고수*현대생활백서 1타의행움 +9 Lv.35 사류무사 11.10.16 4,603 0
26 퓨전 더 마스터 7권 총평 +55 Lv.9 안감 11.10.13 7,908 7
25 퓨전 같은 꿈을 꾸다를 노블 결제로 봤습니다. +40 Lv.27 크롬좋아 11.10.13 8,131 8
24 퓨전 헤르메스에는 없는게 너무 많다 ^^ +27 고독피바다 11.10.09 7,932 2
23 퓨전 샤피로 8권까지 읽으며..(네타주의) +18 Lv.18 갈치대왕님 11.10.07 6,985 3
22 퓨전 9중대 행보관엔 뭔가 뜨거운 것이 있다. +15 Lv.11 니고데모 11.10.03 8,084 1
21 퓨전 강철신검님의 헤르메스 1화만 보고 안 읽으... +12 Lv.1 공조 11.10.03 7,028 15
20 퓨전 더마스터 5권을 봤는데.. +4 Lv.27 crisises 11.10.03 5,652 0
19 퓨전 (필력)게임?판타지 소설 오버로드 +16 Lv.15 전설(傳說) 11.10.03 12,086 2
18 퓨전 제노사이더 .. 재미있는데 뭐라 설명을~~ +9 Lv.35 사류무사 11.10.01 5,869 1
17 퓨전 가문의 주인을 읽고 +12 Lv.6 좁은공간 11.09.30 11,331 4
16 퓨전 크로스로드를 읽고 +7 Lv.15 산양 11.09.29 5,768 2
15 퓨전 더마스터 6권을 읽고...네타 아주 살짝? +18 Lv.4 빛의선율 11.09.28 7,247 5
14 퓨전 리턴오브킹 8권완결을봤습니다 +12 Lv.75 비호(肥虎) 11.09.27 10,031 1
13 퓨전 사이딘의 영주를 읽고 +1 Lv.45 포롱 11.09.26 7,974 0
» 퓨전 영웅연가-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32 고독피바다 11.09.24 11,564 17
11 퓨전 샤피로 9권 목차 감상(9권 목차 스포일러 ... +22 Lv.87 사랑은없다 11.09.21 10,084 5
10 퓨전 렐릭스 3권을 읽고. +3 Lv.16 대여점사장 11.09.21 5,736 0
9 퓨전 더 마스터 보고.. +15 Lv.17 레비원 11.09.16 9,646 5
8 퓨전 더 마스터 5권 추천! +20 Lv.54 눈을감지마 11.09.15 9,599 13
7 퓨전 같은꿈을꾸다 를 읽고. +15 Lv.45 호우속안개 11.09.15 9,342 14
6 퓨전 후아유6권을 읽고 +9 Lv.94 공법 11.09.15 9,554 8
5 퓨전 마계왕의 귀환 1~2 - Succeeding you, fath... +11 Lv.50 묵현사 11.09.15 9,903 5
4 퓨전 헤르메스 감상평 +7 aaf25 11.09.14 7,600 0
3 퓨전 브라반트의 흑기사 +5 Lv.88 百花亂舞 11.09.14 7,404 7
2 퓨전 자신이 처한 환경과 경험으로 판단하는 브... +12 Lv.37 율곡이이 11.09.13 7,586 5
1 퓨전 무한의 창조사. 대박입니다. +29 탐구 11.09.12 13,781 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