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연대기 5권을 읽고

작가명 : 김경록

작품명 : 대한제국연대기 5권

출판사 : 뿔미디어

   연대기의 한계 때문인지 역사적인 사실의 나열일 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필력으로 무난하게 이끌어간 5권이었습니다.

  여러 문화를 융합할 기반과 양원제의 근간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당파싸움으로 변질될지 모를 정치세력이 태동하는 권이고

  제일 중요한 건 드디어 신대륙을 유럽과 경쟁하게 될지 아니면 그 꿈이 사그러들지 모르는 곳까지 온 글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쪼록 잘 연재하여 계속해서 좋은 글로 찾아오길 바라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고오옹]

어라 5권 나왔군요.
주말에 책방 가봐야겠네요.

[비열한습격]

처음엔 나름대로 재미있던 거 같은데, 전쟁도 없고 밋밋하고 생동감이 없죠.

[SHAQ777]

문화/학문 중심인게 참 좋죠.
아메리카쪽으로 갔어도 유럽세력과 만나려면
다시 100년 가까이는 걸릴텐데 말입니다.
그 전까진 딱히 싸울 일이 없을듯?

[경천]

너무 무난하다는 단점이 있음. 자고로 대채 역사물의 포인트는 전-_=쟁인법인데

[찌찌봉]

전쟁 하려면 중국 또는 유럽과 해전일텐데 아마 나올시기같은데요. 저는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탈퇴계정]]

항상 전쟁으로만 빠지던 대체역사물에서 이 소설은 문화, 학문 등에 중점을 둔 점이 참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전개도 흥미진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