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지누
작품명 : 프로그레스
출판사 : 영상노트
일단....저는 아직 출판본을 보지 못했습니다.
현재 F월드에서 제한연재중인것을 보고 쓰는것을 미리 전해 드립니다.
출판 본은 좀더 매끄럽게 다듬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네요.
도입은...진부? 합니다.
그러나 내용은 나름 신선합니다.
요즘 판,무 들이 대부분 무력 대결인데 반해서.
이 소설은 지력 대결입니다.
아니...눈치 대결이라고 해야 하나..ㅡㅡ;
현실의 식물인간인 주인공은 (전략 시뮬레이션 최고강자) 이계의 로렌스 라는 어린 영주의 계약으로 이계로 넘어와 로렌스의 몸을 차지 합니다.
최하급 영지를 발전 시켜 달라는 조건이죠.
육신을 차지한 주인공은 자신의 잔머리를 사용해서 영지 발전에 힘을 씁니다.
그러면서 한방 제대로 벌어보자는 거대한(?) 계획을 가지고 미친 전술을 펼칩니다.
보통 판무에서는 주인공 빼고 죄다 바보 병신 멍텅구리 인데.
이 소설은 다들 주인공 만큼이나 똑똑하는것입니다.
작가 머리털 다 빠져라~ㅋㅋ
먼저 이 소설의 장점은.
그동안 지겨웠던 오크.드레곤,엘프가 안나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최대한 현실적이라는 점입니다.
보통 판타지의 소드 익스퍼트에 해당하는 기사라는 존재가 있고,
소드마스터에 해당하는 앱솔로트라는 존재가 있습니다.
보통 판무에서는 1방에 수백명씩 죽어나가는 어처구니 없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소설은 소드 익스퍼트들도 숙련된 병사 30명이 조질수 있다는 기본적 전투방법과.
앱솔로트도 기사 20~30명이 동원 되면 큰 피해 없이 조질수 있는 공식같은 전투방법이 있습니다.
전쟁 나면 수십만명이 동원 되거나.
한 도시 인구가 3,000만명 이라거나.
하는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뻗는것이 없다는것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하지만...가장 기대되는것은...
작가가 예고한. 마지막 반전입니다.
6권 완결에...2부도 10편 정도 연재 되고 있던데..
기대 됩니다.
주인공 먼치킨물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비추.
요즘 시장 트렌드가 지겨운 분들에게는 강추.
주인공 게이지.
전투력 : 10
지력 : 100
매력 : 99
사기력 : 100
정치력 : 아직 모름.
찬성: 
반대: 
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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