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푸른곰국장
작품명 : 에퀴녹스
출판사 :
일단, 저는 글 쓰기에는 영..소질이 없다는 것을 미리 밝히며 감상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대로된 감상을 쓰고싶으나, 실력이 안되니 어쩔수가 없군요. 이해해 주시길바랍니다.
에퀴녹스는 지금 여기 문피아에서 연재되고있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읽으면서 참 재밌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는데..어찌된게 덧글수가 현저하게 적고 읽는 사람도 얼마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감상란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에퀴녹스는..음, 한마디로 말하자면 판타지+미래과학 ..참 저질적인 비유일지도 모르나, 표현할 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으니 이렇게 쓰겠습니다. 판타지와 미래과학을 적절하게 사용한 소설.
쩝..이런저런 말을 붙이면 이상한 글이 될 거 같으니 가타부타 설명 붙이지 않겠습니다.
음. 에퀴녹스의 세계관은 이렇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자연을 파괴하고 오만에 가득 찬 인간들을 혐오하던 한 마법사가 마법을 걸어 인간들을 대륙에 가둬버리고 땅을 메마르게 합니다. 인간들은 공화국이라는 걸 세우고 그 안에서 과학을 발전시킵니다. 마법사들은 공화국의 바깥 외곽지대로 쫓겨나 아우터로 불리며 공화국의 문명화 운동에 학살되는 세계입니다.
어느날인가.
그런 시대를 살아가고있는 헤즈 네힐본이라는 스캐빈저가 평소와 같이, 그 내용은 알 수 없는 의뢰를 받아 공화국으로 향합니다.
그 곳에서 받은 의뢰의 뚜껑을 열어보니. 황당하게도 공화국에 있어서는 안될 아우터가 의뢰인. 게다가 그 의뢰라는 것은 한 소년을 외곽지대의 한 마을에 데려다 주는 것이었습니다. 헤즈는 결단코 안하겠다고 하지만..이래저래 사건에 휘말려서 결국 공화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소년과 함께 외곽지대로 나옵니다...
소설의 초입부분과 세계관을 요약한 것입니다...써놓고 보니..'아..이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떻게 할 수도 없군요..쩝,
..제가 써 놓은 것을 보면, 뭐야? 겁나 흔한 설정..소설도 막장이겠군? 재미도 없겠네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결단코 그렇지 않습니다.
상당히 유려한 문체는 보면서도 감탄이 나올정도이고, 세계관 또한 굉장히 흥미롭게 잘 풀어져 있습니다. 개연성 또한 확실하며, 주인공 헤즈의 비밀이나, 아우터와 공화국 사이의 갈등, 또한 아우터 내에서의 갈등이나 공화국 내에서의 갈등, 다양하고 살아있는 인물들 등을 굉장히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재밌는 소설인데..묻혀있는 느낌이 들어 서툴게나마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실수로 삭제했다가 다시 올리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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