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감상

추천에 관련된 감상을 쓰는 곳입니다.



작성자
Lv.5 오거수레
작성
13.06.11 05:37
조회
7,268

제목:절대검황

지은이:글쟁이

 

현재 4권까지 읽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 이책의 최대 강점은 군더더기 없이 스피디컬하게 진행되는 전반적인 흐름과 꽤나 자주 표현되는 주인공의 속내(?) 표현, 그리고 개그코드? 

물론 읽는 개개인의 취향차는 있겠지만 제 취향엔 크게 부담없이 술술 읽히더군요. 복잡하게 따지고 들어가고자 한다면 당연히 허점은 있겠으나 앞서 말했듯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부담없이 술술 읽힙니다. 재밌습니다. ^^

 

현대에서 이계로의 회귀물이며 망국의 하나 남은 왕자의 몸으로 추종자들과 함께 건국및 기타등등의 호쾌한 영지물(?) 정도로 판단하면 될 듯 하네요.

이계에서 새로이 탄생되는 부산 서울 인천 뭐 등등(작명센스가 참..ㅎㅎ) 보는 맛도 있구요. 하여간 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을까 말까 망설여보셨던 분들이 있다면 일독을 권하고 싶네요.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6.11 14:21
    No. 1

    책방에 있긴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마타타
    작성일
    13.06.11 19:48
    No. 2

    일베에서는 일베어투를 오유에서는 오유어투를 불펜에서는 불펜어투를 네이버 댓글에서는 네이버어투를 사용해야 자연스럽겠지요, 그런데 문피아 감상란은 좀 고루한 곳입니다. 전 그런 고루한것이 좋고요, 문피아에서 반도라는 표현 사용안하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3.06.11 21:01
    No. 3

    상관없지 않나요? 네이버 검색만 해도 기사제목에도 나오는 흔한 인터넷 용어일뿐인데 그리고 규정어긴것도 아니고 감상 잘 봤는데 너무 제목에만 집중하신건 아닌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만베르
    작성일
    13.06.11 22:28
    No. 4

    그렇다고 그냥 간과해야할 이야기도 아닌것 같습니다만.. 듣기 편한 단어는 아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3.07.22 07:25
    No. 5

    저도 듣기 편한 단어는 아니더군요. 안 썼으면 싶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대별
    작성일
    13.06.12 00:59
    No. 6

    동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6.11 21:18
    No. 7

    하여튼 반도근성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관측
    작성일
    13.06.11 22:15
    No. 8

    반도의 쓰레기의 대표적인 게시물인건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자칭애독자
    작성일
    13.06.15 03:38
    No. 9

    누구보고 쓰레기라는거죠? 혹시 관측님을 이야기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눈팅
    작성일
    13.06.12 02:33
    No. 10

    예전에는 전부 한반도라는 말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 왜 반도라는 말이 유행을 타는건지 이해하기 힘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pai
    작성일
    13.06.12 05:26
    No. 11

    시대에 따라 그 단어의 외곡된 뜻이 더 대중에게 다가
    오게 된겁니다.
    민주화 라는 민주주의에 대표적인 단어도 일베충들에
    의해 금지 단어가 되다싶이 했고. 반도 라는 단어도
    일본 극우들이 한국을 비하 할때 사용 하다보니 금기시
    하게 되는군요. 모바일로 글쓰기가...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박군주
    작성일
    13.06.12 14:07
    No. 12

    ...;; 저는 전혀 거부감 없이 들어왔는데요. 그저 반도라는 단어를 썼다는 것만으로 이정도로 예민하게 반응할 것은 전혀 없어보입니다. 속된말로 유행하는 단어라는 것이 그 출처만 다를뿐 결국 돌고 돌아 어디에서나 쓰는 말이 되는데, 운지, 민주화 등등 적나라하게 악의적인 뜻을 품은 단어가 아니라면 굳이 일베 오유에서 시작된 말이라고 쓰지 말라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명백하게 침해했다고 보여지네요. 솔직히 요새 유행어들 어디서 시작하고 유행을 탔는지 모르는 게 대부분이고 여러분들이 쓰시는 말들중에도 분명히 그곳에서 시작된 말이 있을 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13.06.12 16:52
    No. 13

    일본애들이 우리나라 사람에게 반도 반도한다고 해서 우리가 그 뜻을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죠. 일베충들이 민주화를 안 좋은 뜻으로 사용하지만 일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호야선생
    작성일
    13.06.12 19:06
    No. 14

    언어는 자체적으로 생명력을 가집니다.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면
    특별히 부정적인 단어라면 모를까 거부할 이유가 없죠.

    그대로 고착되면 표준어가 되는거고 아니면 알아서 사라집니다.

    바른말 쓰기란게 생각해보면 참 웃긴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3.06.13 23:39
    No. 15

    반도는 일본제국시절 대한제국식민지화의 정당성(?)을 제공했다는 말을 문피아에서 들었죠
    일본은 열도국이고 반도 또한 섬이니 조선은 일본제국에 병합됨이 마땅하다는 논리였다고 기억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6.15 01:23
    No. 16

    일제드립은 헛소리가 많죠. 일본이 말한 반도라는 말은 일본이 만들어낸게 아니라 유럽의 지리학을 한자로 해석해서 만들어진 말입니다. 일본은 지리학만이 아니라 수많은 서구학문을 번역했고 지금도 문학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쓰이고있습니다. 애초 걔네들은 자기들의 동맹국가인 이탈리아도 반도로 표기한걸로 압니다.

    엄연히 있는말을 일본 무섭다고 안쓰는게 자존심지키는 일이 아니죠. 애초 일본은 한국인들의 자긍심을 깍기 위해 많은 한국말을 부정적으로 사용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좋지 않은 살구를 개살구라 부르며 부정적인 의미로 개를 붙였다면 얘네들은 부정적으로 쓰기위해 앞에 조선이라는 말을 붙였습니다.(조선소나무 같은) 그럼 일제가 비웃음을당해 불렀으니 조선이라는 말도 쓰지말까요?

    조센진은 문제가 되겠지만 그렇다고 조선인이라는 말까지 쓰지말라 할수는 없죠. 이건 자존심을 지키는게 아니라 옹졸하고 한심하다고 보여주는 꼴이나 다름없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물달개비
    작성일
    13.06.15 01:28
    No. 17

    그리고 일본인들이 한국을 비하할때 쓰는 말은 반도가 아니라 춍이나 김치죠. 오히려 그런 지리학적 명칭을 부정적으로 쓰는건 일본이 아니라 한국쪽 아닌지요? 대륙의 XX 시리즈같은거 말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본인이 부정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한국인이 가벼운 조롱조로 이야기하니 남들도 그렇게 보는게 아닐까 하네요. 애초 대륙이나 열도니도 폄하까진 아니죠. 그냥 말장난이지. 참고로 일본애들은 열도라는 말을 오히려 칭찬으로 듣습니다. 얘네들이 모욕적으로 듣는건 섬이라고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오거수레
    작성일
    13.06.15 08:24
    No. 18

    이런...정말 오랜만에 문피아에 들어와서 뜻하지 않게 읽다가 생각보다 상당히 재밌는 글을 보게 되서 그저 추천하려는 맘에 좀 더 가시적인 홍보 효과를 노리고 별 생각없이 쓴 단어일 뿐인데 그게 몇몇분들에게 눈살을 찌뿌리게 했나보네요.

    하지만 이로 인해 댓글을 써주신 분들이 많으니 삭제및 수정은 이미 제 소관을 벗어난거 같네요. 암튼 너무 민감하게들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저 재밌는(?)책의 추천글에 이리들 달라들면 전 어떡하라구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멕라렌F2
    작성일
    13.06.23 09:13
    No. 19

    음 추천보고 읽었다가 내상만 입었네요..글이 너무 가벼우니 취향에 맞는사람들만 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불모사리
    작성일
    13.09.19 02:53
    No. 20

    반도라는 단어가 일본인들이 우리를 비하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스스로를 조롱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으니 좋지 못하다고 봅니다.
    운지라는 것이 운지천에서 나왔고, 자연으로 돌아간다에서 비롯된 사망과 동의어로 볼수도 있지만 어느 분에 대한 조롱의 의미로 쓰이니 안좋은 것과 동일합니다.
    지리학적으로 지칭한다면 '반도'가 아니라 '한반도'가 맞지 않을까 싶군요.


    개인적으로 민주화라는 좋은 단어는 어처구니 없는 것에도 민주화를 갖다붙이고, 민주화를 내세우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행동들을 자주 해서 오히려 역겨운 인상을 주더군요.
    굳이 이말을 덧붙인 것은 '민주화'를 일반인들이 모두 좋은 단어로 본다는 댓글에 대한 제 반항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감상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8361 무협 문우영님의 역전강호 +1 Lv.60 왕소단 13.06.27 4,201 0
28360 판타지 은빛 어비스-대공과의 전투 +8 Lv.6 절망선생투 13.06.24 4,598 1
28359 퓨전 장대수의 더 프레지던트 +20 Lv.96 강림주의 13.06.24 12,197 3
28358 현대물 후아유 8권 (약 스포) +22 Lv.4 pai 13.06.23 8,946 3
28357 일반 공룡접기백과 를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6.22 3,461 1
28356 판타지 세계의 왕 10권을 읽고(스포 포함) +8 Lv.96 윤필담 13.06.22 6,980 0
28355 일반 사계절 종이접기 대사전 을 읽고 +2 Lv.22 무한오타 13.06.21 2,550 0
28354 판타지 세계의왕10권이 나왔어요! (약스포0) +10 Lv.48 하늘위에달 13.06.21 7,862 3
28353 판타지 달빛조각사40권 후기 스포O +22 Lv.2 묵룡세검법 13.06.21 8,728 0
28352 무협 천년검로 +4 Lv.41 신견용쟁 13.06.21 7,431 1
28351 판타지 연재 완결 - 거울의 왕국 +2 Personacon 유은선 13.06.21 4,562 0
28350 SF 칠인의 집행관, 김보영, 초강추 +5 Lv.66 서래귀검 13.06.20 3,700 2
28349 게임 디오 9권을 읽고 (누설, 헛소리, 횡설수설 ... +17 Lv.39 비산네거리 13.06.20 7,170 0
28348 무협 천잠비룡포 14권 연재문 감상 +9 Lv.1 풍등조영 13.06.19 15,600 0
28347 무협 이것이 그가 쓰는 무협이다 +9 Lv.4 아수라99 13.06.19 7,240 0
28346 무협 진부동 협객혼6 완결 +5 Lv.14 Dainz 13.06.18 6,267 6
28345 게임 달빛조각사 40권 미리니름포함 +19 Personacon 위드잇 13.06.18 6,939 3
28344 무협 <추천> 동방존자의 이소파한.... 최... +5 Lv.19 바람처럼22 13.06.18 5,313 7
28343 판타지 권왕전생 16권 뒤늦은 감상문.(네타 일부) +5 Lv.1 고양이의눈 13.06.18 5,726 0
28342 무협 자명공자를 읽고(스포) +7 Lv.97 念願客 13.06.18 6,546 2
28341 퓨전 전능천왕 8권 감상 (스포) +8 Lv.7 피아케럿 13.06.17 7,499 0
28340 게임 일천의왕 3권을 읽고... +3 Lv.96 윤필담 13.06.17 5,629 1
28339 판타지 샤피로 11권을 읽었습니다. +8 Lv.57 디펜더 13.06.15 9,591 2
28338 판타지 아나크레온 +29 Personacon 양마루 13.06.15 31,503 1
28337 게임 이차원 용병... 그 신선한 유쾌함. +6 Lv.47 칠도 13.06.15 8,756 3
28336 판타지 죽어야번다, 참 재미있네요 +13 Lv.46 [탈퇴계정] 13.06.15 7,083 4
28335 판타지 블러드게이트 3권을 보고 +1 Lv.23 사라전종횡 13.06.14 2,896 1
28334 판타지 악마는 살아있다(주인공이 아쉽다) +6 Lv.38 애랑 13.06.14 5,396 0
28333 현대물 나이트 워치 - 이원론적 세계관의 미 +6 Lv.57 스노우맨 13.06.14 4,149 0
28332 일반 폭식 다이어트: 폭탄주 마시며 식스팩 만들... +2 Lv.22 무한오타 13.06.13 3,141 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