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메이지 감상하고...

제 목: 골든메이지

작 가: 김현우

출 판: 파피루스

 

최근 컴플리트 메이지를 재미있게 읽어서 작가님의 전작중 하나인 골든메이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두 작품이 같은 세계라는 것을 알고 더 흥미가 있었죠. 읽고 난 뒤에 느꼈던 점은, 정말 강함의 격차가 엄청나구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컴플리트 메이지에서는 소드마스터도 정말 드문 존재인데 반해, 골든메이지에서는 그랜드마스터, 8클래스 마법사가 두자릿수였으니 말이죠. 거기다 9클래스 마법사까지 있었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강자 인플레라고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확인해 보고 싶던 것이 최근작에서 언급된 ‘금탑주는 10클레스를 돌파했다(맞나?)’ 라는 언급이었습니다. 아쉽게도 마지막에 직접적인 클래스 언급이 없지만 신검을 가진 그랜드마스터와의 결전을 생각해보면 9클래스는 확실히 오른듯하네요. 직접 언급이 없어서 아쉬웠다는...

 

잠깐 의문이 드는 점이 두 작품간 시기 차이가 1000년 정도로 기억(?) 하는데 수호룡으로 삼은 드래곤의 나이가 대략 8000, 만년정도 사는 수명을 생각해보면 아직 금탑이 남아있을 법도 한데 어디로 옴긴건지 아니면 모종의 이유로 멸망한건지 모르겠네요. 

 

강자 인플레를 제외하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입니다. 컴플리트 메이지에서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죠~

[북북이]

금탑주가 현대로 가면서 같이 데리고 갔다 라는 차기작 밑밥일까요?

[여명방랑자]

음 원래 전에 골든데이즈라고 연재할때 주인공은 이미 9서클을 넘어 반신의 경지를 개척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인연을 데리고 현대로 넘어간걸로 알고 있지요
그리고 골든메이지에서 9서클의 경지가 아닌 그 당시 9서클을 마법사를 처리하고 그 마법사가 자기지식을 이어받기를 원하상태에서 그쪽에 가지고 있는 기반지식으로 신검을 가진 그랜드마스터한테 이긴걸로
알고 잇습니다
10서클은 나중에 다른 차원갈때 개척하구 살면서 9서클까지의 한계는 올라가 있었지요.

[용세곤]

예엣날에 연재하던 그건가요

[초정리편지]

전 이분 작가님 문체가 오글거려서 못 읽겠던데.. 스토리나 구성은 괜찮은데..

[코끼리손]

스토리는 볼만하다는 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역시 킬링타임 이상인지는 미지수.

[은빛검풍]

김현우 작가는 이미 포기한지라.....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