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군주
작품명 : 천중용문
출판사 : 파피루스
문득 읽다가 '어자서'라는 인물이 빈객으로 왔다가 줄행랑을 놨다는 구절에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거 이분의 전작이었던 '하수전설'의 주인공이었던가요?
갑작스레 등장한 어자서의 카메오 출연(?)에 살짝 웃었어요.
어쨌건 지난 4권에서의 위기(?)를 극복한 주인공!!
왕부의 왕야가 그리 만만한 사람은 아니죠!!
괜스레 힘 좀 얻으려다가 은근히 코 꿰어버린 상황이 왠지 '쌤통~'이라고 해 주고 싶은건 '욕심쟁이처럼 전생의 남의 기연(?)을 이것 저것 끌어다가 가져가는 주인공이 얄미워서'라고 하고 싶네요.
하지만, 또 다른 위기가 닥쳐오고 있으니.. 5권 볼때는 이번 위기는 또 어떻게 극복했는지 확인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ps - 해철령의 기연을 꿀떡 삼켜서 얄미웠던 주인공이 이번엔 해철령을 찾는 인물들을 만나서 세력을 끌어 들이려 하는 군요. 왠지 남의 것 뺏어 가는 인물 같아서 주인공임에도 얄밉게 느껴집니다.
ps - 남궁유라는 아가씨 왠지 지금까지 등장했던 다른 아가씨들과는 느낌이 다릅니다만... 이 사람 확실히 친구 확정인거 맞을까요??
ps - 욕심쟁이처럼 이것 저것 끌어다가 천중문 불리는데 힘 쏟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니.. '그렇게 먹다가는 배탈난다'는 소리 한번 해 주고 싶네요. - 양심이 있으면 사후관리 정도는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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