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이 간식이 아니라 보통의 음식물도 됩니다.
살을 찌기 위해 이것저것 퍼먹어왔지만... 대부분(다) 실패했습니다.
최근 먹은 것은 보충제.
기존에 먹던 값 싸고 양 많은게 아니라, 나름 고심해서 고른...
‘그나마 비싼’ 제품이었으니 역시나 효과는 0.
단백질5:탄수화물5의 게이너 제품도 Fail.
단백질9:탄수화물1의 제품도 Fail.
단백질1:탄수화물9의 메가매스 제품도 Fail입니다.
(요 3개월간 보충제 값만 22만원 증발...)
이래서 이제 보충제 따위는 안 먹고, 다른 방법으로 살을 찌려고 합니다.
제가 알고 싶은 간식의 내역은 이렇습니다.
1. 가격 대비 칼로리가 높다.
2. 그러면서도 포만감은 적다.
기존에 먹던 보충제가, 한 통 사면 1개월 정도 먹는데 7만원선이었으며 포만감은 상당히 적었습니다. 그러고 하루 3-4번 먹는데 한 번에 250kcal 정도. 계산하자면 만원당 4285kcal 정도 됩니다.
(생각해보니 천원으로 430kcal 이상을 내는 음식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식용유 퍼머겅도 아니고...)
단순 가격 대비 칼로리면 튀김이 짱이지만 포만감이 너무 지나쳐서 많이 먹기 힘들거나, 혹은 다음 끼니에 지장이 오니까 안 됩니다.
조건은 두 개 밖에 없는데 딱히 제 입장에서는 떠오르는 것이 없습니다... 간식을 별로 안 좋아하고 별로 안 먹어봐서요.
간식을 매우 좋아하시는 그 때문에 살 찌신...? 분들, 살 찌고 싶은 멸치남에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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