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행태가 상식에서 너무 벗어나서... 뭔가 다른 원인을 생각해봐야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001&aid=0006881716
27일 구속된 승무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 전 구조를 기다리던 일부 승무원이 3층 선실로 다시 돌아가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자 조타실에 모여있던 승무원들은 구조정을 기다리기 위해 갑판으로 나왔고 이 과정에서 일부 승무원이 선실로 다시 돌아간 것이다.
갑판에서 자신의 선실까지 가는 사이 수많은 승객들의 객실을 지나쳤지만 구호 조치는 전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15분, 마지막 남긴 동영상…구조 시간 충분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2D&sid1=102&sid2=257&oid=437&aid=0000039399
[녹음이야 지금 동영상이야.]
[엄마, 아빠 아빠 아빠 아. 내 동생 어떡하지?]
세월호가 진도VTS와 교신을 시작한 9시 6분쯤, 아이들이 갑판을 떠올릴 때 다시 안내방송이 나옵니다.
[진짜 그런데 갑판에 있던 애들은 어떻게 되는 거야?]
[단원고 학생 여러분 및 선생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조용히 해봐. 조용히 해봐.]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아 무슨 일인지 말을 해줘야지.]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 구명조끼 입으란 거는 침몰되고 있다는 소리 아니야?]
[어 진짜 바다로 뛰어들 것 같아.]
[우리 이렇게 바다로 헤엄쳐서 이렇게 될 거야.]
[다시 한 번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마시고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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