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크나큰 실수를 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근래 부쩍 이상한 실수들을 자주 하거나
5초전에 이거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것들을 막상 하려고 하면 내가 뭘 하려고 인터넷을 켰지? 볼펜을 들었지? 라는 행동을 종종 하더라구요.
퇴근해서도 아드님 씻기려도 화장실 따뜻하게 해놓은 다음 정작 씻기진 않고 방에서 놀아주다가 와이프가 화장실 왜이러냐고 하고.. ㅡㅡ (이건 어제 일..)
심지어 어제는 전민희작가님과 이씨와 햇갈리고..
핸드폰요금 날라온거 청구서 스샷해서 와이프한테 보내준다는게 카톡키고 엄한 수다나 떨고있고..
다행스럽게도 일하는건 실수를 안해서 괜찮은데..
일에 너무 몰두하다가 평상시는 너무 스스로를 풀어놔서 그런가.. 생각도 해보고..
아무튼... 실수를 지적 해주신 몇몇분 감사히 생각하며..
댓글적어주신 몇몇분께 심란을 끼쳐드린 죄송함으로 코인선물 가볍게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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