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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아이젠
작성
23.09.17 08:22
조회
298
글을 배운 사람의 작품은 답답하다 하면서

개연성과 핍진성을 따지는 독자들이 많아지는 장르


현실을 인터넷과 커뮤니티에 두고 있는 작가들이 많아지는 장르


글을 읽지만 생각하기 보다 생각 없이 읽기 바라는 장르

의미가 내포되어 있으면 답답해함


사이다라 하면서 묻지마 폭행, 살인 등을 바라는 독자들이 많아지는 장르


갈수록 글이라 하기 민망한 커뮤니티 망상글이 많아지는듯


물론 재밌고 잘쓰는 작가들도 여전히 있고

글을 쓰기 위해 사전조사, 공부 하는 작가님들도 많지만


인터넷 커뮤질만 하다가 글을 쓰는 티가 너무 나는 '애'들이 너무 많아지는듯


트렌드가 바뀐다는건 알지만

그만큼 생각 없이 읽는구나 라는걸 느낌


Comment ' 8

  • 작성자
    Lv.83 엘림
    작성일
    23.09.17 08:53
    No. 1

    상상
    망상
    난 최고가 될거야
    이런 작품들
    난 노가다 가서 땅 파다가 반지속에 최강 우주선을
    줍는 상상 들을 적은 글이 재미 있습니다

    수학책
    물리책
    성경책
    이런 책들은 돈준다고 해도 안봐요
    보면 머리 아파요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23.09.17 21:17
    No. 2

    반지 속에 최강 우주선 그 소설 제목이 뭔가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트수
    작성일
    23.09.17 09:31
    No. 3

    몇몇? 작품들 글을 써도 글이 망가지지 않을 정도로 써야지
    글 망가질만한 요소가 있고 그걸 말해줘도
    무시하고 마이웨이로 쓰는게 참 ㅋㅋ

    찬성: 4 | 반대: 6

  • 작성자
    Lv.83 스텔라리
    작성일
    23.09.17 12:40
    No. 4

    그러고보니 0세대 작가들은 다 국문학과 나왔던가.


    그런데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잘 써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찬성: 3 | 반대: 7

  • 작성자
    Lv.72 천극V
    작성일
    23.09.17 14:02
    No. 5

    어쩔 수 없음. 웹소설 자체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것이 인기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흐름은 인기따라 가는 거니까요.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80 크라카차차
    작성일
    23.09.17 15:00
    No. 6

    장르소설의 원조가 인터넷 연재라서 귀여니도 작가로 인정받고 책 잘팔렸지..ㅋㅋ 한글파괴소설...정말 충격과 공포였음... 근데 순문학뽕차있는사람도 현실에 타협함...문창과 나와서 글써보니 배고픈 직업이고 장르소설은 대박나면 월 수천씩 버니 현타 오지...그래서 장르소설에 도전하지만 본것도 없고 소설로 인정안하는 부심때문에 독자에게 외면받고 망해서 이게다 독자들이 무능해서 내가 쓴 글의 가치를 모른다고 글올리고 조롱받고 퇴장...서로 영역이 다른데 장르소설을 순문학처럼 쓰려고 하니 망하지...많이 읽고 독자들이 쉽고 재밌게 읽을수 있게 써야 성공하지...대리만족도 느끼게 해주고...장르소설은 스트레스 풀고 재밌게 시간떼우려고 보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에 맞춰줘야지...요즘 즐길거리가 너무많아서 복잡하고 어려운 글은 그냥 패스함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23.09.17 15:40
    No. 7

    펄프픽션이라는게 그런거죠. 펄프도 없어져서 더 질적 하락이 생긴거 같아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불편충
    작성일
    23.09.20 13:24
    No. 8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책을 안 읽는 사람이 많음.
    베스트셀러보다 수능관련 책이 더 많이 팔리는 시대니까.
    웹소설은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깐의 소소한 재미를 주는 장르라 생각함.
    그렇기에, 다소 폭력적인 장면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사람도 있고, 힐링물을 읽으며 마음의 안정을 취하려는 사람도 있는거임.
    그렇기에 웹소설이 순문학에 비해 소요가 먆은거지.
    같은 글이지만 장르자체가 너무 다르니까 같은 글이니까, 얘네 보다 내가 더 글을 잘 쓰니까 등등 만만히 보고 접근한 작가들이 된통당하니까 독자들의 수준을 깎아내리는 거임.
    그리고 어차피, 독자들도 사람임 같은걸 수년간 보다 보면 질리게 마련이고 더 높은 수준의 글을 찾게 되있다고 생각함.

    찬성: 2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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