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생각이 들다가 내 정보를 보게 되었는데요. 제가 2003년에 가입을 했더군요. 어렸을때부터 공부에 도움 안되는 책을 읽는다고 부모님이 판타지 소설을 읽지 못하게 하셨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판타지 소설을 읽는건 숨겨야 하는일, 부끄러운일 이 되어버렸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도 정말 좋아하고, 게임도 좋아하고, 볼링,베드민턴,웨이트, 수영, 보드게임, 미드 등등..... 누군가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이런것들을 그때 그때 좋아했던걸로 말했었는데 한번도 판타지소설을 읽는걸 좋아한다고 말한적은 없는거 같네요. 그런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초등학생 때부터 서른중반이 된 지금까지 꾸준하게 좋아했던건 장르소설을 읽는거였네요.
여러분들은 언제부터 장르문학을 읽어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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