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어도 내 취향이면 계속 보고, 보다가 너무 비슷한 반복이 계속되면 다른 분류로 눈에 안보이게 밀어버리죠.
레벨만 봐도 읽는 량은 금방 확인 가능한 편이죠.
어느 작가가 죽고 제 글을 뺏겨서 통탄하다 회귀하는데 고딩시절.
대회 상타고 1등 순항.
가족 관계를 바로 잡으려 하는 중 알고보니 여동생도 글쓰는데 관심있고 재능도 있는 듯.
그 와중에 친구를 갑자기 집에 데려와서 여동생 마주침.
고딩이면서 가족외에 모두 숨기고 출판함.
고딩이 숨기고 출판하는 건 자주 나오는 거라 그럴 수 있는데,
여동생 전개는 조금 다르게 갔으면 모를까.
함 두고보자는 느낌으로 한참 보다가 포기하고 왔습니다.
비슷하게 이혼 후 시리즈가 있지만, 어차피 이혼이라는 게 주변의 모두를 상처입히는 사건이라 다르게 전개할 수 있기는 하지만, 역시 안보고 싶은 제목입니다.
뭘 쓰던 작가님 맘이지만, 비슷한 내용의 다른 글이 있는 한 번쯤은 확인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작가만이 아닌 편집자나 독자도 말이죠.
Commen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