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25 시우(始友)
작성
19.08.03 13:08
조회
138

솔직히 저도 작가가 꿈이긴 한데 지금까지 계속 작가로써 

꼭 성공할 꺼야! 계속 공부해야 돼! 이렇게 속으로 계속 압박감을 주니깐

더 더욱 소설 읽는거나 글 쓰기 같은 거에 집중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오히려 지금처럼 그냥 즐기면서 읽고 쓰니깐 그나마 옛날보다 압박감에 안 시달려서 기분이 편하네요. 

왜 이제야 이 느낌을 알았는지..ㅠ.ㅠ

진작에 이렇게 편한 마음으로 즐겁게 책도 읽고 쓰고 했으면 진작에 완결은 시켰을텐데 하는 후회감과 아쉬움이 크네요.ㅠ.ㅠ

여러분들도 꼭 작가로써 큰 돈을 벌꺼야, 라던지 작가로써 꼭 성공해야 돼! 이런 압박감에서 벗어나 보세요.

그럼 한결 더 마음이 편하고 즐겁게 책도 읽고 쓰는 상태가 올 때가 있습니다.ㅎㅎ

제가 일을 할적에도 일의 양이 많다고 해서 일에 막 치우쳐서 허우적 대기보단 그냥 물 흐르듯이 따라가니깐 더 수월하던데 글 쓸때에도 이런 기분으로 편하고 즐겁게 쓰면 조금은 옛날보다 낫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9.08.03 13:48
    No. 1

    취미로 하면 힘들어도 재미삼아 하게되죠. 글쓰기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단조강철
    작성일
    19.08.03 20:04
    No. 2

    공감합니다. 즐기는자 모드가 짱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창조소설러
    작성일
    19.08.04 14:07
    No. 3

    맞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쓰면 편합니다. 물론 연독이 아작나고 선작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이 있겠지만 일단 완결만 보고 쓰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완결만 보고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유료화 가더라도 구매수 1이나 0이 되더라도 완결만 가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쓰고 있습니다. 첫술에 배부르겠다는 마음을 놓으니 편하더군요. 함께 힘내보아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3337 소설 속 BL 요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4 Lv.78 비단연꽃 19.08.08 348
243336 노트 10이 모호하네요. +3 Lv.8 GENDER特補 19.08.08 187
243335 글에 들어가는 '1도'가 정말 심각하게 불편합니다. +14 Lv.99 로제단장 19.08.08 371
243334 기호와 체질이 안맞는 경우 +13 Lv.16 단조강철 19.08.08 288
243333 최근에 찾아본 모니터들 +4 Lv.34 바람의책 19.08.08 142
243332 할머니들 음료수 주시는건 조심을 해야.. +3 Personacon 윈드데빌改 19.08.08 301
243331 사는 게 뭘까요 ㅋㅋㅋㅋ +3 Lv.53 소설재밌다 19.08.08 117
243330 전독시 팬덤의 만행 +28 Lv.1 [탈퇴계정] 19.08.08 522
243329 몇안되는 sf소설 '우주에서 가장 부자' 작가의 뒷통수 ㅠㅠ +4 Lv.14 클라이브스 19.08.08 316
243328 롤 게임 관련 소설 있나요?? +4 Lv.99 CHB님 19.08.08 138
243327 오토체스나 롤토체스를 바탕으로 쓴 소설 추천해주세요 Lv.57 눈감은전등 19.08.08 174
243326 대체 전독시에 뭔 일이 있었던건가요 +8 Lv.78 비단연꽃 19.08.07 475
243325 엑시트는 의주의 영화다! (스포 유) +4 Lv.86 백우 19.08.07 157
243324 컴퓨터 견적을 짜 보았습니다. +5 Lv.8 GENDER特補 19.08.07 180
243323 덥네요.... +10 Personacon 적안왕 19.08.07 140
243322 양산형 발로 차지 마라! +9 Lv.85 고락JS 19.08.07 320
243321 제목을 뭘로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이래 남겨봅니다. +41 Lv.99 Miet 19.08.07 442
243320 안타깝습니다 +4 Lv.50 La...pNI.. 19.08.07 302
243319 아아- 이게 '원죄' 라는 것이다 +1 Lv.82 박왈왈 19.08.07 268
243318 '그' 장르에서 일어났던 어이없는 표절 시비 사례들에 대해 +10 Lv.99 엔쥬인 19.08.07 439
243317 요즘 정담 꼬라지 진심으로 말도 안 나오네요 +14 Lv.1 [탈퇴계정] 19.08.07 358
243316 궁금한게 있습니다. +6 Lv.81 P.lex 19.08.07 149
243315 연담에 스샷 보낸다는 사람들 참고하시길 Lv.1 [탈퇴계정] 19.08.07 247
243314 전독시 빠들 논리대로라면 전독시부터 글 내려야하는 거 ... +51 Lv.38 no현질 19.08.07 568
243313 닭가슴살로 카레 만들면 맛나나요 +9 Lv.60 카힌 19.08.07 164
243312 토미노 요시유키, 참 난해한 할아버지 +11 Lv.19 ForDest 19.08.07 302
243311 불매 운동은 우리나라를 위해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1 Lv.19 ForDest 19.08.06 160
243310 "왜놈들을 몽둥이로 그냥 막!!" +6 Lv.11 게르의주인 19.08.06 250
243309 최악일 때 희망을 봅니다. +12 Lv.60 카힌 19.08.06 362
243308 모 소설 추천하려고 추천란 둘러보다 시껍했네요 +10 Lv.65 天劉 19.08.06 46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