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쓸때 이름 생각하는 게 제일 귀찮습니다 ㅇ(-(
동양식이든 서양식이든 관계 없이 귀찮습니다
네이밍 센스 따위 엄마 뱃속에 놓고 나온 사람으로서 가끔 등장인물을 전부 A, B, C, D로 하던가 가, 나, 다, 로 하고 싶습니다
그럼 적어도 26명+14명의 이름은 생각하지 않아도 되겠죠 ㅇ(-(
특히 한국 배경이라 한국 이름 지었다가 ‘앗, 이 이름 제 친구랑 같네요’ 라는 댓글이라도 달릴라치면 울고 싶어집니다 T-T
예전 얘긴데 일부러 뇌에게 채찍질 해서 특이하게 이름 지었더니 저희 삼촌 이름이네요, 소리 들었을 땐 정말 기운이 쪽 빠졌었어요..(먼눈
..지금도 한창 이름 짓다가 푸념하러 들어와 봤습니다..(운다
연재한담에 올렸다가 생각해 보니 연재랑은 관련 없는 얘기라 이리 가져왔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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