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9.04.18 12:39
조회
376


바나나는 아직 안해봤는데,

딸기청은 지금 만들어서 먹고 있습니다.


우유에 타먹는데 신기한 점은

시중에서 파는 딸기우유 맛.

이거 딸기향 첨가한거로 알았는데...만들어 먹는 맛과 똑 같습니다.


방법은 딸기 1 : 설탕 0.8 비율로

딸기를 잘게 썰어서 넣고 섞어고 실온에서 2일정도 놔두었다가

냉장보관하면 끝. 이건 청으로 발효과정을 길게 거치는게 아닙니다.

전 여기에 설탕 쬐금 덜 넣고, 꿀을 좀 넣었고 보관을 위해 레몬즙 한숫가락 넣었습니다.


바나나 발효액은 발효과정을 거칩니다.

3일간 실온에서 발효할 때 매일 저어주시면서 설탕도 녹이고 발효도 시켜줍니다.

그런후 바나나는 건져내고 10일에서 2주가량 냉장보관하면 완성!


올리고당이나 꿀로 대체해도 됩니다.

과일을 담글 때는 과일에 당이 이미 포함되어 있어서 청이나 발효액 모두 

흔히 아는 1:1 비율이 아니고 당이 높을수록 적게, 보통은 0.8정돕니다.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장에도 좋고 몸에도 좋고 오래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단, 많이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2회가량 우유에 타드세요.


제 생각인데 우유에 타먹으면 바나나도 바나나우유맛 날거 같은 예감!


제가 왜 이 방법으로 갈아탔냐면

기존 요구르트는 간단하다면 간단하지만 그래도 신경을 좀 써줘야 했는데,

청은 그냥 한번 만들면 그냥 매일 퍼먹기만 하면 되니까. 훨씬 더 편해서입니다.

뭐든 편해야 해먹게 되죠.


요구르트에, 아로니아가루 + 콜라겐가루 + 보스웰리아가루 + 호두 이렇게 넣어서 먹고 있었는데, 그냥 청으로 갈아탔습니다.


예전에 잡곡밥 복잡하게 연구하다 순정으로 돌아온거랑 비슷합니다.

예전 제 결론 말씀드린거 기억나시는 분 있을지 모르겠네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잡곡밥 수십가지 섞는거 불필요하고요.

현미 70%에 서리태 30%정도면 충분합니다.  귀리를 선물 받는다던가 그외 잡곡을 얻게 되면 그냥 섞어드시면 되는거고, 기본 옵션은 현미에 서리태. 

흰 강낭콩이 다이어트에 좋다 뭐다 해서 방송에 한창 나올때 관심 가졌던거...잊으시고, 그냥 기본만으로 충분합니다. (현미가 거칠다 싶은 분은 10%정도 찹쌀 섞어주세요.)


견과류도 마찬가지에요.  무슨 브라질넛이 좋다 뭐다...

그냥 다 잊으시고 호두 or 아몬드 둘 중하나면 충분하고 전 호두 추천합니다.


자 제가 내린 최종 결론이자 건강식 정리해봅니다.

1. 현미 + 서리태

2. 호두

3. 청 또는 발효액 


전 청에 호두 넣어서 먹으니까 사실상 두가지네요.


선택 옵션으로 하나 추가

4. 브로커리


여러분! 건강하게 사세요~


Comment ' 4

  • 작성자
    Lv.71 한예주
    작성일
    19.04.18 20:32
    No. 1

    아로니아가 고칼륨 식품이라서 많이 먹으면 신장에 안 좋습니다. 바꾸셔서 다행인데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에리카8
    작성일
    19.04.18 20:49
    No. 2

    오호,,직접 해서 먹는다니,,대단하세요,
    여기도 지금 딸기가 제철이에요,,그런데, 맛은 없어요..
    한팩에 천이백원 정도 하는데 조금 더 지나서 싸게 나올때 사다가 해봐야 겠어요,,
    저는 별도로 건강식을 해먹지 않는데,,,다만 MSG랑 설탕은 많이 먹지 않아요,,밀가루 음식도 그저그런정도,,,딱히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건 아닌데,,,다만 당기는 음식은 먹는 것 같아요,,
    저도 해보고 나중에 사진 올려 볼께요,,,좋은 하루 보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탈퇴계정]
    작성일
    19.04.19 01:45
    No. 3

    돼지 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이신우
    작성일
    19.04.19 08:04
    No. 4

    서리태빼고는 다 제가 많이 싫어하는 것들 ㅠ
    현미 싫어하고 호두 그닥..
    단걸 너무 안좋아해서 커피도 블랙만 먹는 저로서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메뉴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42456 왠만하면 일본에 가지 말기를 바랍니다. +10 Lv.99 곽일산 19.04.20 598
242455 하~~~~~ +12 Lv.75 그냥가보자 19.04.20 453
242454 활에는 귀천이 없다. +13 Lv.52 사마택 19.04.20 520
242453 요즘 뉴스 보면 완전 고구마만 먹히던데 +1 Lv.52 고냥남작 19.04.20 504
242452 성관계를 하면 근손실이 일어나나요? +7 Lv.17 아마나아 19.04.20 601
242451 '케미' vs '내가 키운 S급들' 골라주세요 +26 Lv.46 호의현상 19.04.19 469
242450 소설 제목을 찾습니다. +2 Lv.69 디아별로 19.04.19 266
242449 뜬금없지만 +5 Lv.52 데르데르곰 19.04.19 333
242448 맞춤법 지적하다 틀리기도 합니다. +9 Lv.68 장과장02 19.04.19 303
242447 창작의 바다에서 비평자, 비평주체의 필요성 +5 Lv.23 Cybermin.. 19.04.19 239
242446 김용선생과 한국 장르소설 +7 Lv.36 미갈 19.04.19 350
242445 아~~~~~~기억상실증인가 +1 Lv.75 그냥가보자 19.04.19 272
242444 방금 글 썼다 지웠습니다. Lv.78 wwwnnn 19.04.19 466
242443 아 복사가 안되네요 Personacon 그늘바람 19.04.19 171
242442 그냥 작가도 독자도 서로 존중합시다. +2 Lv.47 김상준. 19.04.19 576
242441 확실히 요즘은 사이다 전개가 대세인거 같습니다 +3 Lv.16 단조강철 19.04.19 811
242440 제목 짓기 Lv.34 바람의책 19.04.19 165
242439 1렙분들도 좀 신기한 부류의 사람들이긴 하네요 +4 Lv.99 낙엽사묘정 19.04.19 421
242438 제목짓기 방법 +1 Lv.60 카힌 19.04.19 298
242437 졸리니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4 Personacon 적안왕 19.04.19 264
242436 참 잘 들 합니다. +5 Lv.75 그냥가보자 19.04.19 463
242435 마지막 +1 Lv.36 코코님 19.04.19 480
242434 ㅋㅋ +13 Lv.36 코코님 19.04.19 784
242433 공모전 기간의 절반이 되어가네요. +2 Lv.52 라토르 19.04.19 312
242432 소설이 너무 재미가 없어서.. +1 Lv.94 dlfrrl 19.04.19 584
242431 읽기조차 싫게 만드는 마법의 제목들 (개인 순위) +34 Lv.36 코코님 19.04.19 835
242430 공모전 참여 중인데 제목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21 Lv.9 형윤 19.04.19 544
242429 주인공이 날때부터 천재인 소설도 참 재밌는 것 같아요 +3 Lv.50 울새 19.04.19 322
242428 바둑물을 쓰면 인기가 좀 있을까요? +11 Lv.41 의향도 19.04.19 267
242427 어디 분신 쓰는 주인공 또 없나? +1 Lv.80 아아앋 19.04.19 35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