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많은 시간을 소모해 가면서 소설을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혹 희안한 방식으로 소설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흥미롭게 패턴이 한권정도 진행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 권 역시 사람만 바뀌고 똑같은 패턴을 진행합니다.
옛날 무협처럼 초반 기연난무 중반 영웅호색에 후반 사필귀정 그 순서대로 하듯이 한권단위나 한챕터 단위로 그렇게 패턴이 반복되면 독자는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12년 학생으로 보낸 시절을 겪어 봤으니 알잖아요.
그런데 다시 초등학생으로 다시 공부 하라는데 즐거울수 있나요?
군대 다녀왔잖아요 그런데 다시 이등병으로 입대하라면 또 할수 있나요?
패턴 반복은 그런 억하심정을 전달해 주게 됩니다.
가급적이면 이런 패턴은 피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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