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거의 원티어 연예인급으로 항상 나대는 인물? 명칭이 있죠.
바로 드래곤과 소드마스터 그리고 천마!
공모작 상위권 중에 이 천마가 들어가는 작품 두개를 선작했습니다.
바로 [우주천마 3077]와 [천마식당].
우주천마는 뭔 우주+천마?? 뭔가 난해한 제목을 보고 읽었는데, 재미여부를 떠나 와 전업작가도 아닌데 이런 세세한 각 설정으로 세계관을 만들었다고? 기발하다 싶더군요. 다른 사람 후기를 봐도 인정하고 있고.
그런데 천마식당.. 은 어째 손이 안가네요. 아직 한편도 안봤어요.
막상 읽으려 하면 글쎄, 소개글과 제목부터가 준공 짱강함+식당.. = 밥먹고 가라 가 바로 연상되어서 말이죠.
사실 밥먹고 가라 봤었는데 초반에만 재미있었지, 이후 나오는 설정이 딱히 흥미있지도 않았고, 요리메뉴 설명, 거의 반복되는 단골들, 키우는 여자애 육아일기가 계속 도돌이표 하니까 완전 질려버렸고 이 답답한 구도에서 더 참신하거나 기발한 뭔가가 나올 것 같지가 않다고 생각해 거의 마지막가서 접어버렸어요.
뭔가 이 식당도 그 답답한 고구마를 다시 먹을까 싶어서 더 손이 안가네요.
요 [천마식당] 읽은 분들은 어떠셨어요?
추천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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