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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9.03.04 02:21
조회
305

네이버 파파고의 번역의 질이 정말 많이 향상된 것 같습니다.

번역기를 한 번 돌려보니 번역의 질이 정말 좋아졌습니다.


파파고 번역

then he goes, "Over my dead body!"
he went like this with his middle finger.

그리고 나서 그는 "내 시체를 넘어!"
그는 가운데 손가락으로 이렇게 갔다.


내가 한 번역

그리고 나서 그는 “나를 죽이고 가라”라고 말했다.

의역>그리고 나서 그는 “절대 안돼”라고 말했다.

그는 가운데 손가락을 이렇게 했다.


Over my dead body는 직역하면...

‘나의 시체를 넘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걸 우리말로 쉽게 말하면 ‘나를 죽이고 가라’와

같고...이것을 다시 좀 더 매끄럽게 의역을 한다면

‘나를 죽이고 가라’는 소리는 ‘절대 안돼’라는

결사적으로 막는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지요.

위의 문장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장들도 많이 번역을

시켜봤는데... 번역이 꽤 정확하게 잘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라고요.


물론 인공지능 번역기의 번역의 질이 인간처럼 완벽하게

되는 것은 솔직히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처럼 완벽하게 되려면 문맥도 보고 그 문맥에 따러서

단어 뜻 중에서 적합한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고 그걸

사용해야 하는데...이것이 쉽지 않지요.


자칫 잘못하면 문맥과는 전혀 상관없은 번역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언제나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서 He is winding up.이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 문장의 번역을 인공지능 번역기가

‘그는 긴장이 심화되고 있다’라고 상황에 따라서

번역하기는 쉽지가 않겠죠.


‘긴장이 심화되다’라는 뜻도 보면 태엽으로 작동되는 시계가

있을 때 테엽을 감으면 팽팽해지고 이런 것을 긴장하다라고

생각할 수 있고...태엽을 계속해서 감으면 긴장이 심화된다고

볼 수 있겠지요.


그리고 영어문장은 문맥상 이해를 할 수 있어서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단어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인공지능 번역기가 인간처럼 생략되는 부분을

번역하지는 못합니다. 완벽한 문장의 번역의 질은 많이 향상이

되었는데...생략된 문장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 번역기는 인간번역가의 감수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정말 번역의 정확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영어문장을 번역을 시켜보나 한국어로 번역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잘 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이정도 수준이면 번역가들이 번역작업을 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합니다.번역가들은 앞으로 인공지능 번역과 자신의

번역을 대조하면서 작가의 의도와 문맥 그리고 매끄럽게 자연스럽게

다듬는 작업이 주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공지능 번역은 아주 단시간에 엄청나게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번역이 가능합니다. 물론 아주 정교한 번역은 쉽지 않겠지만 말이죠.


인공지능이 인간수준의 아주 정교한 번역이 가능하다면...

그 때는 번역이나 통역말고도 인간직업의 대부분을 인공지능에게

넘겨줘야 할 때라고 봅니다.


로봇공학이 인간처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는 수준이 되고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정교한 생각을 할 수 있으면

그 때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공지능에게 다 넘겨줘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은 엄청난 능률성과 효율성에 인간수준의 지능이

합쳐지면 인간보다는 훨씬 능률적이고 효율적이 되니 인간이

인공지능 로봇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Comment ' 1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3.04 07:47
    No. 1

    제가 유튜브 와 댓글 볼 때 파파고를 자주 이용합니다.

    우선 영어가 아닐 때 이용하고,
    영어문장이 짧으면 눈으로 쓱 훑으면서 이해할 수 있지만...길어지면 독해력이 높지 않아 바로 파파고로 봅니다. (웨일브라우저엔 마우스로 긁은후 클릭만 하면 바로 해석해줌)

    한 4~5년전쯤의 구글 번역보다 월등한 상태입니다.
    요즘은 구글번역 안써봤는데요. 아마 파파고랑 구글번역이랑 비슷한수준일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91 지나가는2
    작성일
    19.03.04 08:34
    No. 2

    파파고 자체에서 번역된 내용이 없으면 구글 번역 끌어오는 것 같던데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5 독특하안
    작성일
    19.03.04 10:25
    No. 3

    저는 파파고와 구글 번역을 둘 다 보는 편인데요.
    최근에 파파고가 확실히 개선된 건 맞는 것 같아요.
    처음 나왔을 때는 구글 번역보다 질이 많이 떨어져서 솔직히 조금 짜증날 때가 종종 있었는데요.
    요즘은 구글 번역보다 자연스러운 경우도 많고, 둘이 비슷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9.03.04 11:49
    No. 4

    예전에 왜 한글과 영어의 변역이 다른 언어에 비해 떨어지는가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영어를 일단 일본어로 번역한 후 다시 일본어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제안이었는데요. 실제로 이 방법이 많이 쓰였습니다. 왜 그런가 하면 일본어와 영어의 번역이 월등히 높은 사례가 많기 때문에 번역의 질적 향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아마 파파고는 무조건 한국어로 영어를 번역하다 보니 인공지능의 샘플 활용도가 높아진 점 때문에 번역의 질이 향상되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인공지능 자체의 성능향상도 있었겠구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60 TIMEFORD
    작성일
    19.03.04 17:51
    No. 5

    글자수 제한만좀 풀어줬으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3.05 14:56
    No. 6

    우리말도 번역할게 많아서 솔직히 별 차이를 못 느끼겠네요.
    문장들이 다 번역한 것 같은 문장들 뿐이라 서요...투덜투덜...

    요즘은 외국사이트 안다녀서 쓸일이 없었는데, 생각난 김에 좀 돌아다녀봐야겠습니다.
    어...그런데 이거 영어만 해당되는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일
    19.03.05 15:53
    No. 7

    영어하고 중국어를 번역을 시켜봤는데...
    둘 다 이전보다는 번역의 수준이 향상되었습니다.
    중국어보다는 영어가 더 번역의 질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심해관광
    작성일
    19.03.05 19:12
    No. 8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청광류
    작성일
    19.03.07 20:05
    No. 9

    예전 네이년 지식인 했던 것처럼 고수니 금메달이니 주는대신 열정페이 무료봉사 강요하며 파파고 번역봉사자들 모집하더니 그 후로 좋아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8 청광류
    작성일
    19.03.07 20:07
    No. 10

    어차피 기본적인 번역이나 AI나 이미 알고리즘은 다 공개되있는 상황입니다.
    데이터를 얼마나 많이 집어넣느냐가 성능을 가르는거죠.
    구글은 전문번역툴들에 api도 제공하고, 전세계 사용자가 많아서 앞서있었는데, 네이년이 대놓고 번역검토 자원봉사라며 한국인들 갈아넣으니 올라간거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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